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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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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 ~ "나쁜 사람은 없어, 나쁜 상황이 있는 거지"


8월1일 큰아들과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를 봤다.

개봉 첫날인데도 롯데 시네마 9군데 상영관을 다 차지하면서 시간대마다 매진이 되었고 18시 영화 겨우 두자리 남아 있는 곳에서 관람했다. 1편 죄와 벌에서는 사건 전개와 함께 통곡과 감동의 연속이었다면 2부 인과 연은 결자해지편이었다.


이승에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지만 그래도 살았을땐 정의롭게 살았던 사람들은 저승 명부에서 죽은 망자들의 변호사(차사)가 되어 49일 동안 죄와 벌을 심판 받을때 역시 억울함이 없도록, 편벽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동안 48명의 망자를 귀인으로 만들어 사람으로 환생시킨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은 마지막 49번째 귀인 수홍의 환생과 동시에 이 삼차사들의 환생을 위한 전생에 있었던 일, 천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 삼차사들의 인과 연을 정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내 살과 뼈같은 과거에 아파하고 용서하고 쓰다듬는 삼차사들 역할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마동석에 박수를 보낸다.  


영화든 소설이든 모든 것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연기가 자체가 안될것인데 장면마다 공감하고 감동케 하는 이 들은 연기가 아니라 현실자체였다.


종교인들 중에서 특히 불교인들은 무조건 봐야 되는 영화, 내가 죽기 십년 전에는 꼭 봐야 되는 영화, 좋은일, 참된일, 반듯한 일을 꼭 적금으로 가지고 가야함을 알려주는 영화, 그리고 이세상에는 거짓말이 하나도 없고 땅에 떨어질 진리도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케 해주는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첫 날인 어제 10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앞서 전작인 '신과함께 - 죄와 벌'의 개봉 첫날 스코어는 42만명이었다. 속편이 1편의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모은 것이다.


우리나라 영화에 큰 박수 보냅니다. 대한민국 만셉니다.^^


원명지/이상화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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