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3년(서기2009년) 12월13일 군7팀(팀장 최순남) 기축년 마지막 법회가 경기도 김포시 인근에 있는 수도포병여단 홍불사에서 봉행 되었다.

팀원 포교사들과 부대장 보살님을 비롯한 장병 1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팀장의 사회와 총무의 집전으로 여법하게 진행 되었다.
이날 양건 포교사는 법문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 하면서 현재 병사들의 고민과 노고를 어루만져 주었다.

7팀은 매주 첫째, 둘째, 셋째 일요일에 홍불사에서 군법회를 주관하고 있다. 팀원들은 장병들을 위해 마련해간 간식( 햄버그, 바나나, 음료수)등을 나누어 주면서 기념촬영도 하였다.

또한 이번에 새로 부임한 부대장 보살님은 ‘내년에 포교사들과 함께 부대법당을 제대로 잘 꾸며 보자’는 뜻을 팀장에게 전했다.
신심이 돈독한 부대장 보살님과 함께 법당과 취사도구가 제대로 갖추어진 내년을 기약하면서 장병들을 위한 군7팀 송년 잔치를 마무리하였다.

군7팀은 경인년 새해 계획도 도출하여 모두 의결하고  기축년 마지막 법회를 원만히 회향 하였다.

제공: 이남출 포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