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일반포교사를 선발하는 자격고시가 지난 17일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소재 금정중학교에서 치뤄졌다. 수험생 숫자 만큼 많은 선배들의 격려속에 오전 9시부터 2시간에 걸쳐 치뤄진 이날 시험에는 부울경지역 불교대학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추천을 받은 250여명의 불자들이 응시하였으며 그중 울산경남지역에서 응시한 수험생은 50여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고사장을 찾은 울산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응시하신 모든 분들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수험생의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올해로 18회째 치루어지는 일반포교사 자격고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재적사찰에서 신도오계를 수지하고 신도등록을 필한 자들로 부처님의 생애, 불교학개론, 조계종사와 신도기본교육과정에 대한 불교적 소양과 전문적인 포교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관문이다. 고시를 주관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는 2월말 종단 및 포교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불기 2557(2013)년 2월 17일 부산 금정중학교에서 혜안
수험표를 받아든 수험생들
고사장을 방문한 울산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왼쪽)
초초하게 시작 종을 기다리는 수험생들
진주불교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들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