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
구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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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5년 5월7일(토요일) 저녁6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합봉축대법회가 제주시 종합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봉행되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대덕 스님들과 포교사단 제주직할팀 포교사님들 비롯 각종단의 신도 약3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법회는 개회식,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축원문, 봉축사, 축사, 법어, 기원문, 발원문순으로 진행, 국가의 안녕과 조국의 번영을 축원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영원히 비추기를 기원했다.
이어 법어에서 웅산 원종스님(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은 “부처님의 자비와 보시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과 베풀어 더불어 살아갈 것을 또한 세계는 전쟁과 기아등 자연 재앙등으로 삶의 질이 매우 낮아진 지금 불자형제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보시를 통해 서로 도와야 한다”고 하였다
대법회에 이어 저녁7시30분부터 봉축행사의 절정을 이룬 종합경기장 ~ 서사라로타리 ~ 광양로타리 ~ 시민회관 ~ 남문로타리 ~ 중앙로타리 ~ 탑동광장까지 앞을 잇는 제등 행렬이 펼쳐졌다. 제주직할 제주시총괄 포교사님들과 16기예비포교사님들 그리고 수많은 신도들이 손에손에 오색연등을 들고 석가모니불을 외며 목탁소리에 맞춰 뒤를 따랐다.
제등 행렬이 펼쳐진 연도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행렬이 지날때 박수와 손을 흔들며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찬탄하였습니다.
취재 : 문창해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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