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은사 풍경
한애경
view : 3975
불기 2555년 5월 10일 화요일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신도 20만 명을 자랑하는 봉은사는 이날 아기부처님 관불의식과 불교문화체험 및 먹거리 장터가 열렸으며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인경 및 연등 만들기,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부채 만들기, 그림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팝콘 시식 등 많은 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오후 7시 점등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여법하게 마치고 밤늦게까지 찾아오는 신도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취재 기획팀장 한애경 법용화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서울 삼성동 소재)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하늘 위 하늘 아래 내 오직 존귀 하나니 온통 괴로움에 휩싸인 삼계 내 마땅히 안온하게 하리라)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하늘 위나 하늘 아래 어느 곳에도 부처님 같은 분 없으시고 시방세계 둘러봐도 비길 자가 전혀 없도다)
부처님이 설하신 영원의 법 속에 거짓은 없습니다.
2600여년 이어져 내려온 불법
아직은 비록 중생의 몸이지만 선근공덕을 쌓고 수행정진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뒤 맨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삼계의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등을 마음속에 밝혀 봅시다
거룩한 부처님과
거룩한 부처님의 가르침과
거룩한 승가 스님들께 귀의합시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