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부총괄 7052부대 호국 설악사 군팀 법회 4월 17일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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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2022)년 4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단장 성수 서정각) 서부총괄 군팀 포교사는 호국 설악사 7052부대 장병들에게 법회를 했다.
이날 일원행 김종례 포교사, 수월 박자용 포교사, 현진 김진용 포교사가 참석했다. 일원행 김종례 포교사가 집전을 맡았고 현진 김진용 포교사가 법문을 했다.
현진 김진용 포교사는 팔상도를 통해 본 부처님의 생애라는 주제로 군장병들에게 법문을 했다.
그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약 10주만에 대면법회를 하게됐다. 오랜만에 군법당에 들어서면서 법당의 상태를 걱정했는데 우려한 것보다는 양호하다. 도착하자마자 창문을 열어서 환기시키고 진공청소기 사용, 물걸레질 등 법회를 준비했다. 팔상도를 통해 부처님의 생애를 함께 살펴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었지만 출입인원은 3명으로 제한되었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했다.
한편, 포교사들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준비를 위해 기존의 법당등의 소원지를 제거했고 참석한 군 장병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다음 주에 등에 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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