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필기합격자 연수(2022년 7월 16일 ~7월 17일)
이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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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은 불기2566(2022)년 제27회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필기 합격자 연수를 2차에 걸쳐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한다.
1차 연수는 2022년 7월 16일(토)~7월 17일(일) 양일간 서울, 대전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강원, 인천경기 지역단 약 180여명의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차 연수는 다음주 7월 23일(토)~7월 24일(일) 부산, 대구,
경남, 울산, 제주, 경북 지역단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일차 연수는 다목적 홀에서 입재식을 하며 이틀간의 교육이 시작 됐고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과 포교국장 혜교스님이 격려와 교육을 위해 참석 하였으며,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과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 서울지역단(단장 성수 서정각), 대전
충남지역단(단장 지상 유희열), 충북지역단(단장 서화 김명동), 광주전남지역단(단장 영산
강윤구), 전북지역단(단장 정법 김용수), 강원지역단(단장 원경 김효현), 인천경기지역단(단
장 원경 권태근) 단장들과 광주전남지역단 1기 이택익 포교사, 각지역단 교육담당 팀장들
과 인솔 담당 팀장들이 참석 했고 포교원 김소영 포교팀장의 사회로 진행 됐다.
포교부장 선업스님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포교사! 한국불교 지킴이! 포교는 수행! 수행은
포교!” 구호를 모든 참석 연수생과 함께 외치며 이틀간의 교육을 무사히 끝내기를 기원했
다.
이어서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축사를 통해 27기 일반포교사 연수에 오심을 축하드리
며 “자신에게 있어서는 포교사 입문의 첫발이며, 종단으로부터 포교사 입문의 자격을 부여
받은 것입니다. 연수를 마치고 소정의 2차 연수과정을 통하여 포교사 품수를 받아 종단으
로부터 공인받은 포교사가 되시어 포교사단의 주체가 되기를 바랍니다.“며 축하를 하고 또
한 연수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포교원장 범해스님과 포교원에 감사를 표했다.
포교사 1기 이택익 포교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어렵고 험난한 포교사의 길을 선택한 것은
결코 타의가 아닌 여러분 스스로 선택한 자의였음을 알고 있기에 진심을 다해 환영하고 존
중합니다. 미래 한국불교의 주인공인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지혜와 자비의 결정체로 거듭
나시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본격 강의에 앞서 휴식겸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포교부장 선업스님의 제1강
“조계종의 이해와 포교사의 자세“와 제2강 ”조계종의 수행법과 포교활동”을 들었다.
저녁공양과 휴식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방사에서 정돈시간을 가진 후
다목적홀 에서 저녁예불을 드리고 포교국장 혜교스님의 “생활 속 수행으로 의례의 의미”에
대한 3강을 듣고 포교사단 등혜 배동학 수석 부단장의 “포교사단의 이해”를 들었다.
21시 30분 까지 이어진 강의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낙오자 없이 교육을 받는 1차 합격자들
의 열의가 뜨겁게 느껴지는 시간 이었으며, 1일차를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연수2일차 연수생들은 새벽예불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16일 저녁예불과 같이 염불전문위원장 월명 전상웅포교사, 염불전문위원 명진 장병욱포교
사, 염불전문위원 광명화 양영미 포교사가 스님과 함께 집전을 하였으며
포교사단 임원과 지역단 단장들이 앞에서 예불을 진행했다.
아침 공양 후 연수원에서 마곡사까지 포교국장 혜교스님과 함께 묵언으로 포행을 하며 마
곡사 참배를 마치고 마지막 4강 “사찰에 깃든 불교문화”를 전 포교원 포교국장 현주 스님의
강의로 듣고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각 지역단 단장들의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사홍서원으
로 이틀간의 연수를 여법하게 회향했다.
잔디밭에서 각 단별로 기념촬영을 끝으로 연수를 마친 1차 합격자들과 각 단 포교사들은
포교의 서원을 되새기며 귀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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