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기탁
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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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2023)년 3월 28일 오후 2시, 포교사단(단장 범일 김영석)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아름다운 동행 이사장)과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포교부장 선업스님을 모시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5,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자안 윤중근 감사,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을 비롯한 본단 부단장과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을 비롯한 각 지역단장, 학륜 이성학 포교사단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신과 혼이 살아나야 호국이 되고 국민이 편안해 질 수 있다. 한국불교는 1700년 동안 우리 역사와 줄곧 함께해 왔다. 불교가 살아나면 재난 재해 등의 폐해가 줄어들고 국민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포교사단이 최일선에서 불법홍포에 진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은 "앞으로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지도아래 한 마음 한 뜻으로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돕기 성금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닥친 자연적 재앙에 종교를 떠나 인류애로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으로 피해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포교사단과 각 지역단에서 2월 17일 부터 2월 28일까지 자율적 모금을 실시했으며 서울지역단에서 모금한 성금 6,170,000원을 포함 총 5,500만원을 종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취재: 적광 류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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