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광화문 봉축점등식(2024년 4월 17일)
이학구(대철)
view : 175
불기2568(2024)년 4월 17일 연등회보존위원회•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는 서울 광화문광장
에서 봉축점등식을 봉행하며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과 연등회의 막을 열었다.
봉축위원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각 종단 대표스님,
주요사찰 주지스님들과 오세훈 서울시장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김영석(범일)단장과 서울지역단 강민구(향조)단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리했고, 서울지역단 약 230여명의 포교사들이 행사구역 안전봉사, 안내 등의
봉사에 임했으며, 탑돌이 행렬을 외곽에서 외호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상징물은 “황룡사 9층 목탑등”으로 전통한지에 화려한 단청을 얹은 작품으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 뜻이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식전 행사로 전 세계 청소년들로 구성된 “연등회 프렌즈”의 공연과 조계사 “맑은소리
합창단“의 음성 공양이 있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봉축위 집행위원장 성화스님, 기획실장 우봉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호압사 주지 현민스님, 승가사 주지 정호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우인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윤식, 포교사단장
김영석, 대한불교청년회장 장정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주현우, 오세훈 서울시장,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입장하여 점등식을 진행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곳 광화문‘황룡사 9층 목탑등’이 어지러운 이 세상을 밝혀주는
지혜와 광명의 등불이 되어 온 국민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고, 각자 삶의 주인공으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길 발원 합니다“ 며 점등사를 했다.
이어서 사부대중이 하나가 되어 화동을 앞세우고 연등을 든 채 황룡사 9층 목탑을 기점
으로 광화문 광장을 세 번 돌며 나라의 안정과 개인의 행복 등을 기원하는 탑돌이를 했다.
조계사를 포함한 각 사찰 스님 및 신도, 외부 인사를 포함한 약 1,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를 하여 점등식과 연등행렬이 진행됐으며, 행렬을 외부에서 외호한 포교사들의 봉사가
인상적인 행사였고, 모든 행사 뒤 뒷정리 후 각 팀별로 모임을 가지며 점등식을 끝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