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제20회 팔재계수계대법회(2024년 8월 31일~9월 1일)
이학구(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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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불기2568(2024)년 8월 31일 오후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속리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에서 본단 및 전국13개 지역단
포교사와 국제포교사회 포교사 포함 3,000여명이 집결하여 제20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2024년 포교원 정기연수를 봉행했다.
포교원장 선업스님, 제5교구 교구장 정덕스님, 포교부장 남전스님을 비롯한 포교원 소임
스님들과 전국 지역단 포교부장 스님들, 포교사단 김영석(범일) 포교사단장, 국제포교사회
정혜 회장스님, 포교사단 13개 지역단 지역단장들과 전직 포교사단 임원모임인 수메다회
포교사들이 팔재계 수계법회와 철야 정진을 위해 참석했다.
식전행사-저녁예불-입재식-포교사품수식-8재계수계식-연수특강-문화특강-철야정진(대념처경 독송)-
걷기명상-새벽예불- 회향식-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에서는 출연진 모두 포교사 및 국제포교사가 공연을 펼쳐 재능을 펼쳤다.
포교원장스님과 법당으로 향한 스님들과 법주사 스님들의 집전으로 저녁예불이 진행됐으며,
뒤이어 이어진 입재식에서 포교사단과 국제포교사단, 포교사단 13개 지역단을 상징하는
포교사기가 입장하여 행사장에 도열했으며, 예식 후 충북지역단 박승열, 이은순 포교사의 선창으로
전체 포교사가 포교사의 다짐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교사단장과 국제포교사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제5교구 교구장 정덕스님의 환영사, 포교원장 선업
스님의 치사가 이어진 후, 포교사단과 국제포교사단에서 불법홍포에 앞장서서 봉사에 헌신한 개인과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제5교구 교구장 스님의 특별상, 포교사단장 개인, 팀상, 국제포교사회
개인, 팀상, 포교사단 총재 개인, 팀상, 포교원장 개인, 팀상, 총무원장 개인, 팀상 순으로 포상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이 끝난 후 서울, 부산, 대구 지역단 연합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축가 있었으며 뒤이어
품수식이 진행됐다.
강의수 사단수석부단장의 고불문 낭독에 이어 제29기 일반포교사 신규포교사 포교사증수여, 단복
수여는 임한호, 박지영포교사가 받았으며, 국제포교사는 이은정, 서장길 국제포교사가 받은 후,
기하준 포교사가 전도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제18기 전문포교사 포교사증, 단복수여가 안병선 전문포교사에게 대표로 수여됐으며,
이어 전문포교사 서원문 낭독까지 이어졌다.
품수식 후 연단에 전계사, 갈마사, 교수사, 유나, 인례 스님들을 모시고 8재계수계식이 이어졌다.
명종-개식-거향찬-청성-개도-참회-연비-귀의-선계상-발원-법문-계첩수여-회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하에 도열한 3,000여 모든 포교사가 스님들께 참회진언을 합송하며 연비를
받았고, 전계사인 포교원장 선업스님의 법문 후 대표로 김영석 포교사단장이 계첩을 수여
받으며 수계식을 마쳤다.
이어서 연수특강으로 포교부장 남전스님의 강의와 사단 박종안 부단장의 문화특강이 진행됐고,
강원지역단 30명 포교사의 독송 리딩에 따라 전체 포교사가 대념처경 독송을 합송했다.
잠시 휴식 후 법주사에서 정이품송까지 왕복 약 6.4km에 이르는 길을 묵언하며 걷기명상 수행을 하고,
법주사로 돌아와 새벽예불을 드리며 철야정진을 마무리 했다.
이어진 회향식에서 회향사와 포교사단에서 충북지역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우리도
부처님 같이“ 찬불가를 합창하고 사홍서원으로 제20회 팔재계 수계대법회를 마쳤으며,
모든 지역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지역단 별로 버스에 오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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