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단 계층포교 - 청보리팀(단장님 소속) 소개합니다.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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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포교 階 層 布 敎 - 청보리팀
홍보 일을 하다보니 ~ 알아 지는게 많습니다.
평소, 계층포교 청보리팀은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해서 관심을 가지고 카페에 올린 내용도 꼼꼼히 보고, 검색도 해봤더니 각종 언론에 보도된 내용도 많더군요.
재적사찰 일이 봉사이자 팀활동인 청보리팀, 청보리팀의 활동내용을 몇 가지만 적어보면, 사찰순례 때는 차량마다 탑승해서 집전과 사찰문화를 설명하고, 울산교육청과 연계해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자성교실’도 운영하고, 다문화가족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청소년 템플스테이, 정토사 신입신도 사찰예절교육, 불교대학기초반 수련회 및 수계식, 정토사에서 배출된 신규포교사 사찰예절교육 등 말그대로 모든 기능을 척척 돌리는 전천후 였습니다.
계층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적지위와역할에따라구별되는비슷한사람들의부류
포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종교의교리를널리알리고교도를모집하는일
계층과 포교를 합치면 ~ 여래십호 중의 하나인 조어장부(調御丈夫) 였습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7시에, 정토사 삼천불전에서는 계층포교 청보리팀의 "행원참법수행"이 열립니다. 행원(行願)은 ‘중생구제의 실천행을 다짐하는 서원’이며, 참법(懺法)은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보며 정화시키는 참회수행법’이다. 그러므로 『행원참법수행』은 자신의 참된 서원을 다지며 우리 사회를 좀 더 희망차게 바꿔나갈 수 있는 불교신행운동의 필수 수행을 말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혼탁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행원참법"이라는 책을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께서 편찬하셨습니다.
《덕진 스님은 우리 사회에 펼칠 수 있는 포교에 한계를 느꼈다. 아무리 밤잠을 아끼며 열심히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더라도, 스스로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스님은 일상 속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함께 하려면 반드시 신행이 뒤따라야 하고, 가장 좋은 방법이 ‘기도’에 있음을 깨달았다. 그 결과 오랜 기간의 발원 끝에 기도독송집 『행원참법』을 세상에 내놓기에 이르렀다.》
이 내용은 우리 포교사들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남을 포교함에 앞서 나 자신이 부처님께 얼마나 포교가 되어 있나를 살피고, 또 나아가 사회 어떤 계층포교에 뛰어들어도 헤쳐나갈 내공이 있어야 합니다. 이 내공을 다지는 것에 우선을 둔 내 안의 수행 "행원참법수행"
"비록 많이 들어 알아도 자기 체험이 없으면,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 주면서 자기 앞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했습니다. "행원참법수행" 속의 내용을 한 구절 인용하자면
나누고 봉사하는 보시바라밀로 인색함을 버리고
불자오계와 생활수칙을 지키는 지계바라밀로 번뇌고통 예방하고
인욕바라밀로 힘겨움도 노여움도 참아내며 겸손하고
정진바라밀로 쉼 없이 꾸준하게 신행하고
선정바라밀로 지금 여기에 한마음을 집중하여 통찰하고
지혜바라밀로 자유롭고 평화롭고 고해 해탈 행복경지 이르기를 발원합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내용은 육바라밀 수행입니다. 육바라밀 수행은 내 안의 불성을 키워,이타(利他) 원력을 새롭게 실천하는 것, 진심어린 예배와 염불과 참회가 삶의 자세를 바꾸게 하고, 그 가피로 삼세의 업장을 소멸하고 성불을 기약하게 되는 것.
이 행원참법수행 동참은 누구나에게 평등하게 열려 있습니다. 우울하거나 외롭거나, 일이 풀리지 않거나, 마음이 산란하거나, 기도가 되게 하고 싶거나, 도반이 필요하신 분들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7시, 정토사 삼천불전으로 오시면 됩니다.
단장님은 어떤 팀활동 하시나 궁금해서 알아 봤더니~ 역시 단장님은 단장님이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보위원 원명지/이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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