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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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소식

-금강신문- 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18주년 기념법회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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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국대서, 우수 포교사ㆍ팀 시상도


조계종 포교사단이 출범 18주년과 제5회 포교사의 날을 맞아 우수 포교사와 포교팀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은 3월 5일 오후 3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출범 18주년 및 제5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대의원총회,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법회에서 포교사단은 소속 포교사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포교사와 포교팀을 선정해 총무원장상(개인1, 팀1), 포교원장상(개인5, 팀6), 총재상(개인12, 팀11), 단장상(개인18, 팀17)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포교사단은 이날 ‘신행혁신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선언문에는 조계종 포교원의 ‘삶을 지혜롭게, 마음을 자비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지금 여기 붓다로 살자’는 신행 슬로건에 따라 시대상에 맞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행방법을 마련해 불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포교사단은 △7대 포교원 종책 신행혁신 운동 홍보 및 종책 설명회 개최 △13개 지역 신행혁신 운동 계획 수립 및 실시 △종단 포교지원 연구 개발 사업 지원 △채식day 기부day 실천운동 전개 △포교사 신행수기 사례와 내용이 담긴 책자를 발간해 포교활동에 지침을 제시하고 감동과 감화를 준다 등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스로 수행 점검으로 붓다로 살자 신행일지를 기록하고, 자리이타 수행으로 지역 사회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수행 공덕을 세상에 회향한다는 계획이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포교사는 봉사를 하는 불자들이다. 그들에게 포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시키고자


포교사의 날을 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며 “스님들이 포교사에게 더 활발하게 봉사를 할 수 있으면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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