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출범 18주년 및 제5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
고미애
view : 2780
“삶을 지혜롭게!
마음을 자비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지금 여기 붓다로 살자!
아! 신기하고 신기하도다. 어리석음에서 깨어나 보니 사람이 그대로 붓다이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은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 선언문을 선포하고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윤기중 포교사단장에게 ‘지금 여기! 붓다로 살자!’ 깃발을 전달했다.
포교사단은 불기2562년 3월 11일 15시 ‘포교사단 출범 18주년 및 제5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전국의 대의원 400여 명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 선언문을 선포한 것이다.
기념법회에 앞서 13시에 2018년 대의원총회가 개최되었는데, 안건1 2017년도 사업결산 승인의 건, 안건2 시민의식개혁대회 및 정기연수 실시의 건, 안건3 행복바라미 사업 시행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결의되었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축하공연에서는 찬불가, 가곡, 민요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포교사단이 종단제일의 포교단체로 거듭나게 된 것은 종단의 전폭적 지원과 포교사들의 원만하고 완전하며 청정한 전법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하였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법어에서 “포교사는 한국불교의 대들보이고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포교사단 18주년이 되었습니다. 한국불교에서는 인간과 그 밖의 모든 존재를 6근, 6경, 6식으로 명시화해 이를 18계라고 합니다. 18세는 미성년자에서 성년으로 되는 것이니 성년이 되는 올해에 신행혁신 ‘붓다로 살자!’를 통해 진정한 18계의 주인공이 되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부장 가섭스님, 중앙신도회 정연만 부회장님, 김기병 초대단장을 비롯한 역대 단장들과 현지역단장들, 전국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영예의 총무원장 상에는 경남지역단의 선행심 이문자 포교사에게 돌아갔고, 포교원장상, 총재상, 포교사단장상 등이 개인과 팀으로 나뉘어 시상되었다.
(* 포상자 명단은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마지막은 이준형 포교사의 지휘로 대구지역단과 서울지역단의 합동 음성공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사진제공 : 서울지역단 수연성 송수옥(홍보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