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광주 전남] 염불봉사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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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찰 화주보살님의 애절한 전화한통이 걸려온다. 안타갑게도 당신친
구가 운명을 달리하셨단다. 평소 우리 전통옷을 만드는 한복집을 운영하시
고 불교에 대한 정서를 잘받아주셨는데 아까운 친구를 먼저 보내고 허탈한 마음을 억누르며, 고인을 위해 서방세계 미타부처님께 왕생성불 하실수 있도록 우리 포교사단의 염불봉사를 청해온것이다. 염불팀이 도착하자 고인이 딸이 슬피울며 한없이 어머님을 부르며 애절한 곡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염불봉사팀은 여법한 마음으로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독경에 임했다.


보례진언-십념-천수경-아미타불정근-왕생성불발원문-법성게-화엄경약찬게-금강경14분-영가시어-무상계해석-반야심경-광명진언-해탈주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은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이신것 같다. 특히 불교에 대해 입문하여 부처님의 효에 대한 가르침, 고집멸도 사성제 가르침이 어리석은 나를 깨닫게 해 주시어 포교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눔과 회향에 열심히 정진해야함을 느낀다. 고인의 고운솜씨와 아름다운 마음이 부처님께 직관으로 전달되어 다음생은 건강한 모습으로 뵈올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해본다.






당신의 자비로운 마음을 연모합니다. 나무지장보살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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