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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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 금수팀 소개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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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 금수팀 소개

 

글.사진 : 이종석(홍보요원)

 

불기2555년 1월2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부산경남지역단 지역봉사 금수팀은 신체 지체 장애우 재활보호소 성우원(120여명)에서 장애우 법회와 설거지 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를 하는 포교사들은 보건증을 필히 지참하여 장애우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금수팀원 전원 보건증을 취득했음)

 

지역봉사 금수팀은(팀장 이종석) 처음부터 성우원 봉사 및 법회를 하기위한 팀원들이 아니고 포교사증 취득 후 각자 다른 팀에서 활동을 하면서 뜻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봉사활동 및 법회를 갖자는 의견이 모아져 여러 곳을 알아보던 중, 이곳 성우원에서 10년간 교회 목사님 혼자서 원생들과 기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하게 되었다.

 

불심이 돈독한 성우원 원장님께서는 불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많이 찾아오고는 있지만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이제는 찾아오는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우리가 꼭 하겠노라고 원장님께 약속을 드리고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 일요일로 정해졌다. 이것은 성우원에서 요구하는 요일이라 변경이 불가했다.

 

이렇게 시작한 것이 1995년 5월 첫째 일요일, 그로부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꼬박 2년을 봉사하고 난 뒤, 포교사단에 건의하여 성우원 봉사팀을 구성해 줄 것을 요구하여 1998년 1월부터 금수팀 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다른팀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을 금수팀원으로 합류시켜 지금 6년이 다되도록 한 달도 빠짐없이 부산지역단 최고의 팀활동을 자랑하고 있다.

 

처음 성우원에서 법회를 갖던 날 ‘성불하십시요’를 가르쳤으나 꼭 ‘아멘’ 이라고 외치는 원생들을 3년이 넘어서야 ‘성불하세요’라고 인사시키게 되었다. 목탁 치는 법, 합장하는 법, 삼귀의, 반야심경 등 6년 세월을 고행과 즐거움으로 지낸 후 지금은 성우원 원생들이 어엿한 불자가 되어가고 있다.

성우원 원장님께서도 매월 첫째 일요일 법회봉행 및 자원봉사하는 우리 금수팀을 믿고 계시며 많은 도움을 주신다.

 

지역봉사 금수팀은 꾸밈이 없고 거짓이 없으며 천진난만한 장애우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한 언제까지나 성우원 법회 및 봉사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명세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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