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7월 군포교 보현팀 2대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7-08 13:57
- [울산] 지난 7월 5일 군포교 보현팀은 2대대 하반기 첫 법회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런저런 이유들과 사정들로 오랫만에 2대대 법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대대 군종에게 날아온 소식~ㅎㅎ. 족발이 먹고싶다는군요~~ 그러나 어쩌겠노~ 2대대에서 날아온 소식통에 의하면 같이 먹는 음식은 금한다 하네요. 개별 포장되어 개인이 따로 먹을 수있는 음식이어야 한다네요~~!!! 그리하여 2대대의 아부지 조원석 선배님께서 고민하다가 햄버거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여성회의 총무님께서 아들같은 아이들이 보고싶고 걱정도 되고 무언가를 해먹이고 싶은 마음에 이번주는 돈걱정 말고 듬뿍 먹이라 하셨는데~ 어쩔수 없이 햄버거를 먹이게 되었네요~~!!! 요새 여행시즌이 되어 주말이면 2대대 가는길은 늘 붐비어서 좀 일찍 출발하여 청소를 합니다~ 24기 이재영님이 청소기를 돌리는동안 21기 정원심은 계단청소를 했습니다~~ 온갖 잡초로 얽히어 있었는데 청소를 하고나니 깨끗하네요~ 법회중 오계 알아맞추기에서 1등을 한 친구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센스도~~~~** ????번외스토리 글이 좀 길어집니다만.. 2대대 법회 직전 날아든 비보... ------------------------------------------------------------------------------------------- [Web발신] 정토사 신도회 신입신도부 차장 보림화 김미선님의 친부께서 7월 4일 토요일 별세하였기에 가족분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합니다. 영가님의 왕생극락을 기원드립니다. -. 빈소 : 언양 서울산 국화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 영천 호국원 -.발인 : 7월 6일 월 06시 ----------------------------------------------------------------------------------------- 보림화 김미선님은 2대대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시고 여성회 멤버로 봉사도 열심히 해주시기에 저희 2대대 포교사들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법회후 3명이 같이 문상지인 언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2대대 포교사들의 복인건지~ 정토사 회주이신 산하 덕진 큰스님께서 오시었고 같이 조문을 하시자고 말씀 하시어 저희들은 마땅히 따랐습니다 법성게를 같이 독송하는 복된시간을 함께 할 수있어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림화 김미선님 부친께서 극락왕생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송정아/정원심
2020년 7월 정기운영위원회의
- 최재연 / 2020-07-08 13:33
- [울산] 지난 7월3일 지역단 사무실에서 19시~21시에 7월 정기운영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운영위는 특별히 포교사단 정관 및제 규정 개정 1차 초안을 위하여 포교사단에서 수석부단장 범일 김영석님과 포교사단 사무국장 학륜 이성학님도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영암 단장님의 개회선언으로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포교사단 20주년 출범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하지 못하신 연화팀 천안 김영길(포교원장상)과 수보리팀 전등행 박민재(총재상),영축팀 도일 최병옥(포교사단장상,곽외화님 대리수상)님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광덕 이영우님께서 포교사단 정관 및 제 규정 개정을 위한 1차 초안을 위한 울산포교사의 의견을 직접 파일로 작업하셔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광덕 부단장님께서 여러가지 좋은 의견과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셨습니다. 포교사단 수석부단장 범일님께서 정관 및 제 규정의 개정 목적과 진행방식과 개정일정에 관하여 설명해주시고,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본단 수석부단장님과 사무국장님의 의전은 영암 단장님과 연화행 수석부단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회의시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여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하였고, 다과로 수박도 준비하였습니다. 먼 길 가시는 포교사단 범일 수석부단장님과 학륜 사무국장님께도 맛난 샌드위치,음료 챙겨드렸습니다. 손님맞이에 애쓰신 단장님,수석부단장님,부단장님,총괄1팀장님,종괄2팀장님,간사님 고생하셨고,참석하신 팀장님,감사님 감사드립니다. (참석자:단장 이병연, 감사 이승호, 수석부단장 정연숙, 부단장 이영우, 총괄1팀장 조원석, 총괄2팀장 박민재, 청보리팀장 최나영, 수보리팀장 조성남, 금강팀장 김용국, 문수팀장 배정숙, 불광팀장 황보 한, 무룡팀장 서인규, 영축팀장 이경하, 울산팀장 정호경,무아팀장 곽외화, 연화팀장 정동례, 선우팀장 홍임수(위임). 홍보 최재연) 개회 선언 하시는 영암단장님 조원석 총괄2팀장님의 목탁에 맞추어 삼귀의와 반야심경. 포교원장상을 수상하신 연화팀 천안 김영길님. 총리상 수상하신 수보리팀 전등행 박민재님. 포교단장상 영축팀 도일 최병옥님(대리수상은 곽외화님이~) 설명하고 계신 광덕 이영우 부단장님. 본단 수석부단장 범일 김영석님~ 본단 사무국장 학륜 이성학님! 전월 회의보고 및 활동보고 중! 간사님의 재무보고. 사홍서원으로 회의 마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불자수기 공모전 시상식-포교사단장 시상
- 이기룡 / 2020-07-07 20:46
-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신도회 주최 제7회 신행수기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7월 7일(화)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포교사단장 방창덕 단장-서울지역단 정청현 단장, 심사위원장 심혜스님 등이 참석 코로나 전염병 공포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재가불자의 신행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를 축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치사에서 “코로나 전염병 공포에도 굴하지 않고 신심과 원력을 세워 기도와 정진에 앞장서온 수상자들의 진솔한 진행수기는 그대로 ‘살아있는 경전’이며, 사회공동체를 위한 불자들의 보살행을 실천한 화엄현장의 생생한 기록으로 높이 평가한다” 고 말하고,“신행수기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수상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용기로 저마다의 연꽃을 피워냈다”고 상찬했으며,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도 “학자는 논문으로 역할을 다하듯 불자는 신행수기를 쓰는 것이 모범적인 신행생활의 한 방법이다”고 말하고 “올해부터 전국비구니회도 시상에 참여했으니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35년동안 한 해도 거르지않고 봉정암을 찾으며, 개인적 위기때 마다 사리탑 기도를 통해 '내가 자장율사다'라는 현몽現夢 가피를 체험한 이채순 불자의 이 총무원장상을, 불광사 포교사로 활동중인 이을선 불자의 이 포교원장상을,이경남 불자의 이 중앙신도회장상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20여명의 불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발원문 부문’ 수상자 속에는 어린 학생들이 포함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별상을 받은 초등학생인 김범진 양과 중학생 김은진, 최왕규, 박종근 청소년 불자에게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에 실시되는 신행수기 공모는 회를 거듭 할수록 그 진솔한 내용으로 큰 울림을 주며 불교포교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불기 2564(2020)년 7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상반기 감사
- 양혜원 / 2020-07-07 14:43
- [서울] 불기 2564(2020)년 7월 7일 오후2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상반기 감사가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실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적광 류재창 감사와 철웅 임승학 감사가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의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의 회계와 업무 등이 적법하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사를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하는 등의 규정을 지키고 감사가 진행됐다. 한편, 오는 7월 11일에는 제25회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6월30일 사찰문화 울산팀 팀활동(울산 남창고등학교 선생님들께 석남사 해설봉사)
- 최재연 / 2020-07-03 15:31
- [울산] 6월 30일 월요일 울산 남창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포함하여 교사 11명께 사찰문화해설 하고 왔습니다. 이 날 울산팀 동참하신분은 태성님, 만법지님, 서미서님, 공덕행 참석했습니다. 석남사 계곡을 울리는 시원한 물소리처럼 오늘도 법보시 잘하기를 발원하며 부처님께 삼배 드립니다._()_ 1시간 전에 도착한 우리는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고, 울산팀의 보물이신 태성님 일주문으로 마중 나가셨습니다. 일주문, 석남사의 선맥을 이어 오신 조사들 승탑, 불이문까지 해설하고 절 마당까지 인솔 해오셨습니다. 이제부터는 공덕행 이 해설~ 석남사 창건주 도의국사, 중창주 인홍스님, 석남사 역사 해설하고, 탑 해설에서는 계, 정, 혜 삼학을 집중 해설 불자 수지 오계 " 살생은 자비의 종자를 끊고, 도둑질은 복덕의 종자를 끊고, 음행은 청정한 종자를 끊고, 거짓말은 진실의 종자를 끊고, 음주는 지혜의 종자를 끊는다." 탑돌이~ "타 종교를 가지신 선생님은 이웃집 어른께 인사드린다, 내 기도한다는 마음으로 탑돌이 하시면 됩니다^^" 교장 선생님 인솔하에 모두 지극한 마음으로 탑돌이 하셨습니다. 대웅전, 팔상도~ 부처님 왜 이 땅에 오셨는가? 우리가 부처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기 위해서다. 직접 몸으로 보여 주시고 45년 동안 설법해 주셨고, 지금도 설법해주시고 계신다. 내 안에 불성을 깨닫고 올바른 지혜, 복덕을 쌓기 위해서 절에 와야 한다. 치원착월도~ 팔만대장경을 한자로 말하면 "마음 心" 이다 믿으려면 이렇게 믿어야 한다. 안수정등도~ 오욕락에 끄달리지 않도록 나를 갈고 닦고, 점검하러 절에 와야한다. 선생님들답게 집중해서 열심히 잘 들어주셨고, 다음에 또 오겠다, 서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해설 마무리하였습니다. 창원에서 오신 탐방객들께 해설, 서미서님 기와 불사 받아주시고, 만법지님 인증 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서비스~~ 해설에 불편함 없도록 두루두루 살펴주신 만법지님, 태성님, 서미서님 감사합니다. 주지스님의 평일에도 해설봉사 와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총무스님이 챙겨주신 컵라면 먹고 하산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_()_ 작성자:김현주/공덕행
6월28일 사찰문화 울산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7-03 15:14
- [울산] 6월28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세웅님, 각심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석남사 숲터널은 온종일 오고가는 탐방객들과 여름이 성큼 왔음을 알리듯, 계곡을 찾으시는 분들도 부쩍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24기 세웅님과 각심님은 항상 일찍 와서 마당쓸기도 하고 모닝커피도 내려놓고 기다리는, 솔선수범하는 후배 덕분에 아침시간이 즐겁네요. 건의사항 서로 주고 받으며 팀활동 시작~ 언제나 그렇듯 찾아서 할 일 척척~ 기와불사대 정리정돈 점점 더워지는 절마당~ 스님께서 준비해주신 시원한 수박을, 조금이라도 목 축이시라 탐방객들에게 나눠 드리면 절에서 주신건 귀한 거니 고맙고 감사하다며 다들 좋아하십니다. 이 장면은 세웅님이 선배앞에서 탑해설 시범 보이는 장면입니다. 틀려도 아리송해도 자꾸 입을 열다보면 확신에 찬 해설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주고 받으며 알아가는, 열공하는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이 장면은 태성님 해설 장면~ 처음에는 두명 해설하다 보면 어느새 모여서 함께 다 듣고 가십니다. 각심님도 경청 중이네요 심일화도 해설중~ 젊은부부 가족 모임에서 아이들과 왔고, 불교기초와 사찰예절, 합장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불교가 낯선 분들이지만 사찰예절은 꼭 알고 가시라며 삼배, 방석 예절을 사리보탑전에서 시범보이며 함께 했습니다. 이때 시범보이겠다며 세웅님이 도와줬고, 한 배 할 때마다 설명 곁들여가며 제대로 예절교육 했습니다. 어린 천진불도 곧 잘 진지하게 따라했고, 다음에는 양말도 챙기겠다, 절도 이쁘게 하겠다 약속했네요 여름이 되면 수조의 물은 어린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대구 영경이네 가족이 왔고, 만법지님이 물조리개로 시원하게 물놀이 대신하며 즐거워하는 연홍이^^ 이 장면은 총무스님의 부름으로 공양간으로 가는 뒷 돌담 기와에 벌집을 제거해달라, 한걸음에 달려온 세웅님~ 안전하고 재빠르게 벌집제거 중입니다. 임무완수^^ 필요할때 언제든 달려가는 119 포교사들! 이 날도 모두 각자 밥 값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6월 군포교 보현팀 1대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7-03 15:00
- [울산] 살랑살랑 부는 바람 따라 짙은 녹음이 일렁이는 가로수길 따라 도신포교사님과 가연심 포교사 1대대 법회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되었던 종교 활동시간 장병들도 긴 기다림 이었나봅니다. 오늘은 많은 인원이 법회 참석해 도서관이 좁아 보였습니다. 지난법회때 한명씩 더 법회 참여시키자 말했더니 약속 지키는것 같아 흐뭇 했으며, 작은 도서관에서 많은 인원이 경전을 함께 읽으니ᆢ 경전 읽는 울림은 크게 다가 왔습니다ㆍ 오늘 모인 장병들 모두가 부처님 도량에 누구보다 한발 앞서 왔어니 그만큼 큰복을 받았다며, 세상 살아가는데 현실에 괴로움을 어떻게 알아서 풀어 나가야 하는지 부처님 초전법륜 (사성제 ) 에 대해 장병들께 전했습니다. 현실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장병들이 가지고 있는 괴로움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알때 괴로웠던 마음 편안한 마음으로 전한될수 있다며 마무리 짓었습니다. 도신 포교사님 장병들에게 가슴속에 부처님 한분씩 좌정 시키자며 잠깐의 입정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조승우 신군종 임명장 수여하였습니다 법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또박또박 인사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ᆢ()ᆢ 작성자:배정숙/가연심
6월23일 염불봉사 연화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7-03 14:54
- [울산] 6월23일 염불 연화팀기은 혜명선원에서 월례회및 목탁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19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하였는데 분위기가 참좋았던것 같아요.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정동례/수월심
6월 염불봉사 무아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7-03 14:42
- [울산] 6월23일 19시 무아팀은 달동쭈꾸미에서 신종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및 지자체 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유지하면서 신입생환영회와 회의를 가졌습니다. 먼저 인향수(곽외화)팀장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 무척 반갑다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코로나19 종식할때까지 모든활동이 멈춰 있으니 지침이 내려올때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유지를 당부하면서 6월 운영회의 했던 내용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신입환영회 주인공이신 정견(조창래)님도 무아팀원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인삿말을 하셨습니다. 저녁식사는 구족의(우미숙)님께서 멋지게 쏘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참석자명단 인향 (곽외화)팀장님,법광(이춘훈)총무님,구족의(우미숙)민,일향 (김동묵)님,도행( 심춘보)님,보현주 (김수영)님,청련수(박영례)님, 무비심(권영심)님,정견(조창래)님-경남지역단(표충사에서 활동하셨음) ,영축팀- 도일(최병옥)님 작성자:권영심/무비심 작성자:권영심/무비심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 '불교의례와 국가(1) 국가 재난에 대한 불교의 의례적 대응'
- 양혜원 / 2020-06-24 19:14
- [서울] 불기 2564(2020)년 6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의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가 2시부터 5시까지 전법회관 3층 보리수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는 불교의례와 국가(1) 국가 재난에 대한 불교의 의례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는 25분, 토론은 10분씩 총 3주제와 종합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소장 원철스님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코로나19는 관련 의학 전문가 등이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이와 별도로 심리적이고 종교적인 영역에서 불교의례를 살펴보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국가 재난에 대하여 불교가 어떤 의례적 대응을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오늘 비가 많이 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는 최연식 동국대학교 교수가 보았고 1주제 전쟁과 불교의례는 정영식 성균관대학교 유교철학 문화콘텐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발제를 하고 박용진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제1주제에서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전쟁과 불교의례의 양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는데 왕권의 통제하에 있던 불교 교단은 자의이건 타의이건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관여할 수밖에 없었고 전쟁시 전몰자를 위해 위령제를 지내거나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법회를 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진혼의례는 전쟁에서 수많은 죽음을 겪는데 전쟁에 참가하는 병사, 강제로 끌려가는 이들 중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해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는 영혼을 원혼으로 보고 특히 전몰자를 대상으로 죽은 병사의 영혼을 위무하기 위해 행해졌다고 말했다. 전몰병사를 위한 위령제로서 기능한 사례로 진흥왕 33년인 572년 10월에 열린 위령제와 고려시대의 팔관회 행사에서 태조가 개국시 전장에서 사망한 김락과 신숭겸을 추모한 기록을 들었다. 소재도량은 일식, 월식과 같은 하늘의 괴변과 홍수, 가뭄과 같은 대규모의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불교의례로 김종명의 연구를 들어 설명했다. 김종명 연구자는 소재도량을 많이 설행한 임금으로 예종(8회), 인종(8회), 의종(7회), 명종(11회), 고종(43회), 원종(23회), 충렬왕(17회)를 들었다.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내우외환이 많고 전쟁이 빈번할 때 소재도량이 많았다고 보았다. 예종부터 명종 대에는 전염병이 극심한 시기로 덕종, 예종, 인종 3명의 국왕이 전염병으로 사망했고 고려시대 475년동안 총35회 전염병이 발생했는데 이 중 전쟁기간인 152년동안 25회가 발생했다. 인왕회는 국난이 있을 때 대표적인 호국경전으로 인왕경을 소의경전으로 설행됐는데 소재도량을 많이 설행한 왕과 인왕회가 빈번하게 거행된 것이 겹치는 부분이 존재하고 이규보가 쓴 인왕급금경법석소에 외적의 침략을 막으려는 목적에서 인왕회가 거행됐다고 쓰여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고려에서의 불교의례가 주로 왕실 중심이었다는 것과 승려와 백성이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불교의례에서 광범위하게 사회통합을 이루지 못했다는 김종명의 주장을 경청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국시대 이래로 전쟁에서 살해한 적군의 시체를 쌓고 흙을 덮어서 멀리서도 보이도록 과시하는 것을 경관이라고 하는데 이는 적에게 두려움을 주면서 아군과 백성에게 전공을 과시하고 국가의식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용진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시대별로 전쟁이나 외적의 침입이나 반란과 관련한 불교의례를 구분하여 유형화하고 정리하면 좋겠고 인왕도량과 소재도량을 논문에서 사례로 제시했는데 기타 금광명경도량, 천제석도량, 문두루도량, 마리지천도량 등기타 불교의례도 함께 검토하면 보다 성격과 의의를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주제는 가뭄과 불교의례에서 한상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 토론을 맡았다. 제2주제에서 한상길 교수는 '한국불교 기우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농경사회에서 가뭄에 대처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식인 기우제는 하늘의 노여움을 풀기 위해 종교, 신앙, 지역, 신분에 국한되지 않고 거행됐는데 불교식, 도교식, 유교식, 무속식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불교 기우제에서 사용한 소의경전은 대운륜청우경, 금광명경, 법화경, 금광명최승왕경 등이 있고 대표적으로 대운륜청우경이 쓰였는데 흔히 청우경, 운우경으로 약칭한다고 설명했다. 한상길 교수는 청우경은 부처님이 용왕궁의 대운륜전에서 대비구, 보살, 수많은 대용왕에게 설법하는 내용으로 천신이나 사람 중에 큰 자비심을 행하는 자가 있으면 한량없고 끝없는 이익이 되며 신, 구, 의 3업에 있어서 항상 큰 자비심을 행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고려시대 국가에서 진행한 도량, 법석, 재 등의 불교행사는 83종 1천200회 이상인데 국태민안의 목적으로 거행됐다. 고려 기우제는 법화경과도 관련이 있는데 인종18년 개성지방이 크게 가물어서 왕이 스님을 일월사로 초빙하여 묘법연화경을 강설하여 비를 빌도록 하였는데 약초유품 가운데 일지일우와 삼초일우의 비유를 강설하는 순간 큰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지일우 삼초일우는 비록 한 땅에서 자라고 한 비가 적시어도 모든 초목에는 각각 차별이 있다는 구절로 여러 크고 작은 나무들과 상중하의 약초들은 그 종류에 따라서 각기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나니 그 초목의 종류와 성질에 따라서 성장 정도와 피는 꽃이 다르고 맺는 열매가 다르며 모든 초목에는 이러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조선시대에는 기우제가 1천142회 개설됐는데 고려시대의 190회보다 월등히 많았고 대부분 사찰에서 진행됐다면서 흥천사에서의 기우제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흥복사, 연복사, 흥덕사, 회암사, 낙산사, 중흥사, 명통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욱 연구원은 토론에서 기우제와 관련하여 보공재를 언급한 것은 탁견이라고 생각되는데 조선시대에서 이 문제가 중시된 것은 불교와 유교의 대립때문이라고 말했다. 제3주제는 역병과 불교의례에서 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임혜경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을 맡았다. 강호선 교수는 '역병과 불교의례 고려-조선전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전염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포의 대상으로 많은 목숨을 앗아갔고 역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개인적, 국가의 공적 차원에서 절대적 힘에 의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시대에 역병과 관련한 언급은 성종 10년 991년 10월에 처음으로 언급되고 현종9년 1018년 4월과 현종 21년 1030년 12월에도 역병이 돌았다고 말했다. 숙종 이후인 12세기부터 역병 기사가 증가하는데 이 시기 의례 기록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보았다. 전염병은 고려말까지 계속 확인되다가 원간섭기 이후 발생빈도가 떨어지는데 12세기에 기상이변이 있었던 것과 수재, 한재의 발생 빈도가 다른 시기보다 많아서 기상이변이 재해와 기근으로 이어지고 이로인해 역질이 발병하고 확산되는 것이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조선전기 수륙재가 국행의례로 자리를 잡으면서 역병과 관련한 불교의례가 수륙재로 인식되었고 국가와 왕실에 의해 개설이 주도되었다고 설명했다. 임혜경 학예연구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병을 고찰하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19의 상황을 조금 더 침착하게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면서 역병이 발생해서 각종 불교의례를 설행하는 것이 초월적인 존재에 기대서 위안을 얻는 신앙행위와는 성격이 다르고 나름의 합리성을 갖춘 대응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호국불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오는 하반기에는 불교의례와 국가(2)를 주제로 한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
6월 21일 군포교 보현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7:20
- [울산] (6월 3주차 2대대 법회 활동) 6월 21일 보현팀 조원석 포교사와 이제영 포교사는 2대대에서 팀활동을 하였습니다. 6/18(목) 군종에게 처음 카.톡으로 8명이 온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6/19(금) 재차 10명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햄버그, 양념치킨, 초밥 등을 준비해서 6/21(일) 오후2시부터 본각 이재영 포교사님과 함께 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휴가와 외출을 제외한 한정된 인원 속에서 보초 업무를 수행하느라 생각보다 적은 5명이 법회에 참석하였고, 법회가 끝나고 음식을 먹을 때 1명이 보초 업무를 끝내고 와 6명으로 법회를 마무리하고 보니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 가지고 간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남은 음식은 보초 끝내고 오는 동료들에게 준다면서 챙겨 가는 모습에서 진한 전우애를 느낄 수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장병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 주신 울산불교여성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군포교팀 파이팅"입니다. 작성자:조원석/평담
6월21일 군포교 문수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7:04
- [울산] 6월 21일 일요일! 긴 휴식기를 끝내고 장병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랫동안 만나 지도 연락도 할 수 없었던 지라 혹시나 맘이 변했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우리 26명의 장병들은 부처님을 향한 마음을 단단히 붙들고 있었습니다. 법당을 들어서면서 약간은 어색해하면서도 정성스레 삼배를 올리고, 묘각 포교사님의 집전에 맞춰 진지한 자세로 법회에 임했습니다. 다리에 깁스를 하고 온 장병도 있어 급하게 의자를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를 올리려고 가스불을 켜는데, 아뿔싸! 가스레인지가 제 말을 들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집전하는 묘각 포교사님께 떠넘기고, 어설프지만 제가 집전을 대신했습니다. 법당을 가득 메운 26명의 장병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읊은 발원문의 일부입니다. “우리 옥동 호국사에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저희들에게 무장무애하고 무병 건강을 주시고 굳센 의지와 희망을 주시어 나라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지키는 무적의 보살 군인으로서 조국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육근이 강근하여 위력이 날로 용솟음치게 하여 주옵소서(중략)” 저절로 믿음이 가시지요?^^ 꾸준히 변함없는 맘으로 장병들을 아들같이 아끼시며 정성스레 보살펴 주시는 옥 보살님께서 ‘통닭과 떡볶이’를 푸짐하게 챙겨 주셔서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지공양을 멋지게 성공하시고 수박 썰기, 설거지까지 하시느라 애쓰신 묘각 포교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 포교사님들과 봉사자님들, 장병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요? 이상 옥동 연대 법회 소식이었습니다. 작성자:손수정/금강수
6월 염불봉사 연화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6:55
- [울산] 연화팀은 6월 19일에 국민요양병원장례식장에서 고 최도학님을 위한 염불 봉사를 하였습니다. 6월20일에는 시티병원장례식장에서 연화팀 염불봉사를 하였습니다. 영업중 참석하신 법우님, 결혼식장에 다녀오신 법우님, 정말 바쁜가운데도 참석하신 여러 법우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인의 가족분들께서 연화팀의 염불을 들으시고 너무 좋다면서 어머님 극락왕생 했을거라고 넘 좋아하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정동례/수월심
6월12일 계층포교 청보리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6:48
- [울산] 계층포교 청보리팀은 6월12일 금요일 저녁7시부터 정토사 대웅전에서 행원창법을 봉행하였습니다. 정토사 주지 증관스님의 집전을 시작으로 김창의(심정),최나영(자비행),김미선(보림화)포교사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진행되어 예전보다 인원이 적었지만 그 열정만은 뜨거웠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독송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절 하였습니다. 마치고 40기주간 각명화보살님,자비행포교사님께서 시윈한 음료수를 가지고 오셔서 함께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자비행팀장님,석전,보림화,연화행,성청정,심정,여련성,명성수포교사님 참석하셨습니다. 작성자:전영신/명성수
20주년 기념식 및 제 7회 포교사의 날 행사
- 최재연 / 2020-06-23 16:40
- [울산] 지난 6월 10일 한국불교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주년 기념식 및 제 7회 포교사의 날 기념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먼 길이지만 포교사단 감사 석전님과 연암 단장님, 선우팀 팀장 진성님, 문수팀 팀장 가연심님과 청보리팀장 수보리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행사에서 우리 울산포교사단은 포교원장상에 천안 김영길님, 총재상에 전등행 박민재님, 포교사단장상에 도일 최병옥님이 수상하셨습니다. 단체상으로는 총재상을 선우팀, 포교원장상을 청보리팀 총무원장상을 문수팀이 받았습니다. 상을 받으신 팀과 포교사님들께 축하의 인삿말을 전합니다. 모두 열성으로 포교활동에 임하신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2020년에도 울산포교사분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