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불기2562년 무술년 설날 세 분 큰스님께 신년하례···2/17(토)
- 홍정기 / 2018-02-26 10:16
- [대구] 불기2562년(2018년) 무술년 설날을 맞이하여 세 분 큰스님께세배를 드렸다. 포교사단 대구지역단에서는 향천 방창덕 단장을비롯한 지역단 임원 십여 분이 지역 불교계의 정신적 지주이신세 분의 큰스님을 차례로 찾아뵙고 설날 새해인사와 세배를 드렸다. • 팔공총림 동화사 : 능담 효광 큰스님•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 운곡 돈관 큰스님•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감포도량 : 무일 우학 큰스님설날 새해인사로 포교사단 대구지역단의 임원들은 첫번째로팔공총림 동화사를 방문하여 능담 효광 큰스님께 세배를 드렸다.큰스님께서는 논어의 글귀『소인 동이불화 군자 화이부동 (少人同而不和 君子 和而不同)』을 인용하시면서 내내 화합을 강조하셨다.이에 대해 방창덕 단장께서는 포교사단 내에서도 각 불교대학 출신을고르게 기용하면서 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면서,큰스님의 채찍질 가르침을 부탁드렸다.오전에 동화사 방문 후 두번째로 정오경 팔공산 영천 은해사를방문하여 주지 운곡 돈관 큰스님께 설날 세배를 드렸다.스님께서는 불교의 교세 위축과 심각한 탈종 현상에 대하여큰 우려를 하시면서, 포교사들의 역할에 대하여 당부의 말씀이이어졌다. 주지스님의 처소인 우향각(雨香閣)앞에서 기념촬영을한 후에 다음 방문지인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감포도량으로 떠났다.오후3시경 포교사단 대구지역단 임원들은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감포도량을 방문하여 무일 우학 큰스님께 세배를 드렸다.큰스님께서도 은해사 돈관스님과 마찬가지로 현재 불교인구의 감소에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하시면서 이러한 부분의 공백을 포교사 제도를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불교세 확장에 정책적으로 보탬이 되도록 하는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하셨다.큰스님께서는 방문한 임원들 전원에게, 법명의 상징글자를 두발붓으로 쓰신 친필 족자를 선물하셨고 또 서책까지 선물로 주셨다. 기념촬영 후 한주 밀허스님께서 경내에 모셔진 '지용 해탈 관세음보살'상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시면서 일행을 인솔하여 경내와 무문관견학을 시켜 주셨다.
조계종 포교원 歲謁(세알), 덕담 풍성
- 이기룡 / 2018-02-23 15:22
- [포교사단] 조계종 포교원 歲謁(세알) 덕담 풍성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는 歲謁(세알)모임이 2월 22일(음력 1월 7일) 포교원에서 열렸다. 포교원 원장 지홍스님, 포교부장 가섭스님을 모시고 진행된 신년 세배행사에는 윤기중 포교사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이 전원 참석, ‘황금개구리의 해’라고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戊戌年(무술년)에 바라는 상서로운 희망과 함께 원융무애한 전법활동을 비는 덕담을 나누었다. 지난 연말에 꾸려져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포교사단 제10대 집행부 임원들로부터 세배를 받고난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인사말에서 “지난 일 년 동안 포교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준 포교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는 치하과 함께 “새 해에도 더욱 분발하여 좋은 열매를 맺을 얻을 수있도록 건강을 챙겨 나가자” 며 건강이 행복한 삶의 제1덕목임을 일깨워 주었다. 원장 스님은 이어서 “반-탈-무 종교시대라느니, 신자수 급감의 위기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오늘의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의 마지막 버팀목은 재가불자, 특히 포교사여러분들인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하고 “나부터 많은 것을 내려 놓고 타인을 배려하는 보시의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붓다로 살자’ 는 청정한 생활의 수범을 보여주자” 고 강조했다.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은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법활동에 진력해준 포교사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새해에도 굳은 결기와 열정으로 포교활동에 앞장서자” 고 당부했다. 포교원장실 세알이 끝난후 장소를 옮겨 진행된 포교부장 가섭스님의 《한반도 평화만들기 1000인 은빛순례단》 안내시간에는 이 모임의 에 대한 공지와 동참서명의 시간도 가졌다. 오는 3월 1일(목) 서울 광화문광장 출발을 시작으로 3.1운동 관련 유적지 순례, 서-남-동해안-휴전선 따라 걷기순례와 연찬회 등을 포함하는 이 운동은 ‘기미독립선언 100주년기념일’인 내년(2019년) 3월 1일로 예정된 범국민적 행사인 〈한반도 평화만들기 국민선언〉발표로 1년간의 대 장정을 마치고 회향하는 역사적 행사로 기획된 것임을 설명했다.
울산지역단 군포교 문수, 보현팀 소개합니다.
- 이상화 / 2018-02-21 21:05
- [울산] 군포교팀 특별 행사( 53사단 군종법사 부임 상견례)| 2월 20일 화요일, 군포교 문수, 보현팀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울산지역 군부대(7765부대)를 총괄하는 부산 53사단 범망 군종법사님께서 새로 부임해 오셨기에 울산 지역단 군포교 문수팀과 보현팀 포교사 12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범망 군종법사님을 소개하자면, 19년차 군종 법사로서 전국을 돌며 군장병 포교를 위해 일을 해 왔고, 소령 계급으로 오셨고, 53사단 자운사가 마지막 임기를 마치는 발령지가 됐으면 좋겠다 하셨다. 고향이 김해라 불심이 깊은 향토에서 군포교팀 포교사들과 함께 열정을 다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평소 군장병 포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정토사 덕진스님을 뵙고 새해 인사 드리며 차담을 나누실때, 불교 미래 발전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군장병들 포교에 무한한 열정을 아끼지 않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하셨고 우리 포교사들한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주역에 "同聲相應 同氣相求 동성상응 동기상구" 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같은 소리를 가진 사람이 서로 만나면 크게 반응하고, 같은 기운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했습니다. 그리고 봉사는 누구나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외롭고도 험난한 포교사의 길을 걷는 포교사님들이여! 수고많으십니다.^^범망법사님, 덕진스님, 그리고 군포교 선배 포교사들의 포교원력을 본받고, 최선을 다하는 포교사가 될 것을 다짐 해 봅니다.^^군포교 보현팀장 정법설 최문낭 합장 _()_
울산 여여선원에서 석남사로 대중공양 오셨습니다.
- 이상화 / 2018-02-21 21:08
- [울산] 2월6일 화요일,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내용 입니다. 여여선원 효암스님께서 석남사에 대중공양 오셨다. 작년 하안거때도 신도들과 대중공양 오셨다. 지금 여여선원 효암스님께선 간절곶에 간절암 불사를 하고 계시고 우리팀에서도 우리가 포교한 지인들께 간절암 한 평 땅사기를 권선하고 있다. 예전 석남사에 주차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변 땅을 사들이는 중에, 석남사에서 원하는 평수를 구입할라니 턱없이 돈이 부족했다. 해서 상주하시는 스님 모두 불사에 도움주시는 분이 나타나기를 원을 세워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어느날 석남사에 삼성 홍라희 여사가 종무소로 전화가 왔다. "어젯밤 꿈에 어떤 스님이 나타나 울산 언양 석남사로 전화를 하라는 선몽을 받았다 했다." 그때 주지스님께서 석남사 사정을 설명했더니, "그럼 얼마 필요하냐 물으시고는, 세시간 후에 필요한 금액 00억원이 석남사 통장으로 들어 오더라는 것이다. 그 후 무사히 일이 진행되었으며, 지금의 주차장이 마련되었다. 이 이야기는 얼마전 현재 주지스님께 들은 이야기다. 지금 여여선원 효암스님께도 이런 귀인이 나타나주기를 우리팀은 기도하고 있다. 절이름도 간절암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우리는 알지 않는가. 우리가 비록 몸은 석남사에 담고 있지만, 그리고 석남사에서 해설봉사 하면서 포교한 지인들을 간절암 한 평 땅사기에 동참을 권유한다. 이것을 헤아려 효암스님은 또 석남사로 하안거 동안거때 마다 신도들을 모시고 대중공양 들어 오신다. 우리들끼리의 이심전심으로 주고받는 감사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하고 그 일이 이루어질때 정말 눈물난다. 또 그만큼 큰 감사가 어디있는가. 그리고 간절암 불사에 동참하신 분들 중에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 20키로 쌀 한 포대 살 돈이 없는 사람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평 땅사기에 동참을 권유했다. 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복을 지어보라 권했더니, 이 보살님이 "이런 귀한 이야기를 왜 이제 말해 주냐고, 땡빚을 내서라도 해볼께요." 하더니 한 평이 아니라 두 평 땅사기에 동참한다며 백만원을 보내왔다. 그리고 3일 후,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부도직전까지 간 남편이 몇 억이나 되는 공사대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후 이 보살님은 금전보시를 잘 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앞의 내용보다 더 찡한 내용이 많다. 사람의 힘으로 풀수 없는 일들이 술술 풀림이 나한테도 일어나고 있고, 주변 동료들 한테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석남사에서 온 몸이 얼얼하도록 골바람 맞았지만 "수행이 곧 포교요. 포교는 곧 수행이라는" 우리의 사명에 감사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춥거나 더워도 죽은자에겐 없는 내일이 있어 좋고, 석남사에서 포교활동함에 좋고, 이것을 알아 주시는 부처님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가. 입춘이 지났다. 마음 한켠엔 벌써 봄이 쑥쑥 자라고 있다. 우리팀은 또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를 대비하여 기도를 하고 있다. 사리보탑전 일천 등과 대웅전, 극락전, 마당등에 소원을 담은 꼬리표가 바람에 일제히 날리는 극락조화의 날개짓을 상상하며 그때를 기다리고 있다.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원명지/이상화 ^^
전북포교사단 신년하례
- 여영만 / 2018-02-20 14:44
- [전북] 전북포교사단에서는 2월 17일 단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 20명이 김제 금산사를 방문하여 전 총무원장을 역임하셨던 회주 월주큰스님과 주지 성우스님을 방문하여 인사를 드렸으며, 고창 선운사를 방문하여 주지 경우스님을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고, 완주 송광사를 방문하여 전포교원장을 역임하셨던 도영큰스님과 주지 법진스님을 방문하여 인사를 드렸다.그리고 전북포교사단 발전을 위하여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을 받게 되었다.
울산지역단 계층포교 - 청보리팀(단장님 소속) 소개합니다.
- 이상화 / 2018-02-19 11:22
- [울산] 계층포교 階 層 布 敎 - 청보리팀 홍보 일을 하다보니 ~ 알아 지는게 많습니다. 평소, 계층포교 청보리팀은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해서 관심을 가지고 카페에 올린 내용도 꼼꼼히 보고, 검색도 해봤더니 각종 언론에 보도된 내용도 많더군요. 재적사찰 일이 봉사이자 팀활동인 청보리팀, 청보리팀의 활동내용을 몇 가지만 적어보면, 사찰순례 때는 차량마다 탑승해서 집전과 사찰문화를 설명하고, 울산교육청과 연계해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자성교실’도 운영하고, 다문화가족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청소년 템플스테이, 정토사 신입신도 사찰예절교육, 불교대학기초반 수련회 및 수계식, 정토사에서 배출된 신규포교사 사찰예절교육 등 말그대로 모든 기능을 척척 돌리는 전천후 였습니다. 계층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적지위와역할에따라구별되는비슷한사람들의부류포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종교의교리를널리알리고교도를모집하는일계층과 포교를 합치면 ~ 여래십호 중의 하나인 조어장부(調御丈夫) 였습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7시에, 정토사 삼천불전에서는 계층포교 청보리팀의 "행원참법수행"이 열립니다. 행원(行願)은 ‘중생구제의 실천행을 다짐하는 서원’이며, 참법(懺法)은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보며 정화시키는 참회수행법’이다. 그러므로 『행원참법수행』은 자신의 참된 서원을 다지며 우리 사회를 좀 더 희망차게 바꿔나갈 수 있는 불교신행운동의 필수 수행을 말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혼탁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행원참법"이라는 책을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께서 편찬하셨습니다.《덕진 스님은 우리 사회에 펼칠 수 있는 포교에 한계를 느꼈다. 아무리 밤잠을 아끼며 열심히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더라도, 스스로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스님은 일상 속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함께 하려면 반드시 신행이 뒤따라야 하고, 가장 좋은 방법이 ‘기도’에 있음을 깨달았다. 그 결과 오랜 기간의 발원 끝에 기도독송집 『행원참법』을 세상에 내놓기에 이르렀다.》 이 내용은 우리 포교사들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남을 포교함에 앞서 나 자신이 부처님께 얼마나 포교가 되어 있나를 살피고, 또 나아가 사회 어떤 계층포교에 뛰어들어도 헤쳐나갈 내공이 있어야 합니다. 이 내공을 다지는 것에 우선을 둔 내 안의 수행 "행원참법수행" "비록 많이 들어 알아도 자기 체험이 없으면,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 주면서 자기 앞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했습니다. "행원참법수행" 속의 내용을 한 구절 인용하자면 나누고 봉사하는 보시바라밀로 인색함을 버리고불자오계와 생활수칙을 지키는 지계바라밀로 번뇌고통 예방하고인욕바라밀로 힘겨움도 노여움도 참아내며 겸손하고정진바라밀로 쉼 없이 꾸준하게 신행하고선정바라밀로 지금 여기에 한마음을 집중하여 통찰하고 지혜바라밀로 자유롭고 평화롭고 고해 해탈 행복경지 이르기를 발원합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내용은 육바라밀 수행입니다. 육바라밀 수행은 내 안의 불성을 키워,이타(利他) 원력을 새롭게 실천하는 것, 진심어린 예배와 염불과 참회가 삶의 자세를 바꾸게 하고, 그 가피로 삼세의 업장을 소멸하고 성불을 기약하게 되는 것. 이 행원참법수행 동참은 누구나에게 평등하게 열려 있습니다. 우울하거나 외롭거나, 일이 풀리지 않거나, 마음이 산란하거나, 기도가 되게 하고 싶거나, 도반이 필요하신 분들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7시, 정토사 삼천불전으로 오시면 됩니다. 단장님은 어떤 팀활동 하시나 궁금해서 알아 봤더니~ 역시 단장님은 단장님이시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보위원 원명지/이상화 ()()()
2018년 교구 본사 주지스님 및 포교국장 스님 신년하례
- 박애자 / 2018-02-19 08:43
- [경북] 2. 18(일) 08:00 이희철 단장 및 운영위원,포교사들은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 관장 종상 스님, 포교국장 겸 분황사 주지 성요 스님을 찾아뵙고 신년하례를 드리고, 이어 14:00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돈관 스님, 포교국장 혜능 스님을 찾아 뵙고 신년 하례를 올렸다.
2월13일 화요일, 교구본사 통도사 스님께 통알 올렸습니다
- 이상화 / 2018-02-18 22:42
- [울산] 2월13일 화요일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석전 강학수 단장과 수석부단장 평담 배해익, 부단장 영암 이병연, 울산팀원 보리왕 우향옥, 홍보위원 원명지는, 통도사 총무국장 혜철스님과 호법국장 자인스님, 지도법사이신 선림스님께 무술년 통알을 올렸습니다. 원래는 영배주지스님을 뵙는 일정이었으나 급한 용무로 출타중이셨습니다. 그리고 통도사에 통알 올리러 온 부산지역단 단장님 일행과 합류 동참했습니다. 총무국장스님과 호법국장스님의 격려말씀과 함께 포교활동의 현안들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 시간도 가졌으며, 총무국장스님은 주지스님의 세뱃돈 봉투에 적힌 유마거사의 "直心是道場 직심시도량"을 "여기저기 영험한 절 찾아 다니지 말고, 이 마음이 서 있는 이 곳이 참된 도량임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해석해 주셨고, 이는 우리 포교사들에게는 임제선사의 말씀처럼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머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서 자신의 수행에도 소홀함이 없는 포교사, 불법 홍포에 최선을 다하는 포교사가 될 것을 다짐두는 내용이었습니다. 끝으로 부산지역단과의 단체사진과 새해 덕담을 나눈 뒤, 장소를 이동하여 울산지역단 지도법사 선림스님께 통알 올린후, 열심히 포교하시는 모습에 늘 감사하다는 말씀과 무술년에도 소통과 화합이 최우선이 되는 포교활동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돌아오는 길, 애국시인 이육사의「절정絶頂」에 나오는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가 생각나면서 포교의 길이 혹독한 강철같지만 그속에서 희망을 잃지않는 우리는 외로운 구도자임을 절감했습니다.
설날맞이 단장님 인사^^
- 이상화 / 2018-02-17 09:15
- [울산] 울산 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설날을 맞이해서 고향에서든 아니든 차례 잘 모시고 친지 친구들과의 회포도 넉넉히 나누시길 빕니다. 또 한 명 쯤 에게는 부처님말씀을 들려주어 불교에 관심을 갖도록 해 주시면 어떨런지요!!!참 다행인 것은 우리의 미디어가 최근에 불교가 바탕이 된 것들을 널리 쓰고 있다는 겁니다. 카툰 영화 ‘신과 함께’가 그렇고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칼라빈카, 가릉빈가, 극락조)’가 그러 하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나 ‘친절한 기사단’ 등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사찰과 불교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활용해서 젊은 층들에게 불교를 알리고 관심 갖게 하는 주제로 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올해 무술년이라서 새해 인사가 하는 일 다 술술 풀리기를 바란다는 덕담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무술년은 지난 2월 4일부터 시작된다는...해서 그때부터 출생한 아기들은 개띠라는 거...우리가 쓰는 역법인 태음태양력이 사실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은 복잡한 것입니다.어쨌든 술술 풀리면 좋겠습니다.그러나 그것은 내가 상대에게 쓰는 말이지 나한테 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저께 여자하키 감독인 30대 초반의 세러 머리 감독이 3피리어드 들어가기 전에 선수들을 모아놓고 "오늘은 기적을 바라지 말고 기적을 만들어 보자"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바라지 않고 우리가 만들자! 파란 눈의 삼십대 초반 여성이 한 이 말은 제게 많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얘길 듣는 순간 보왕삼매론의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하셨느니라.”일이 잘 풀리면 좋겠지만 그로 인해 내가 실력을 쌓을 기회가 없어진다면 이 또한 낭패가 아닐까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 장사하시는 어떤 분은 ‘정말 어렵다’고 하소연 하셨습니다. 이런 분께 어려움으로 성취하라는 말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저 ‘잘 될 겁니다’라는 덕담밖엔 할 수가 없었습니다.다시 제 생각으로 돌아오면, 이제 우리 사회는 무엇을 하든 일취월장으로 잘 되던 시기는 지났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각계의 전문가들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우리가 놓인 현실은 우리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제 우리는 이 팍팍한 현실을 견디는 힘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內面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지금 현재의 나를 존중하고 나와 인연관계에 있는 모든 분들을 존중하며 한 세상 멋지게 살다 소멸하는 준비를 잘 해야 되겠습니다.지금 우리는 여러 어려움에 한 숨이 늘어 가지만 오늘도 우리 지역의 떼까마귀들은 정확히 출근시간에 맞추어 인근의 논으로 경제활동(먹이)하러 감을 봅니다. 또 해 질 녁이면 어김없이 태화대숲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우리는 살기 힘들어도 저 떼까마귀 에게는 그래도 이곳이 살만 한 곳인 거 같습니다. 그러니 수천리를 날아와 겨울을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아직은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세상이 어렵습니다. 경제도 어렵고 국제 정치적으로도 우리의 입장이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우리 불교계는 더 어렵습니다. 불자가 줄어들고 사회적 영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그러나 그렇다고 우리가 포기할 순 없지 않습니까!!!우리는 살만한 곳을 찾아서 떠나는 저 떼까마귀들처럼 다른 곳으로 갈 순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지지고 볶아야지요. 그럴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들어야지요.잘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가까운 사람들부터 공략해서 불교를 알리는 일을 합시다. 각자 서있는 곳에서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부처님 일을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그것이 곧 옛 성인이 말씀하신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는 가르침 아니겠습니까!!!포교사 도반 동지 여러분!여러 겁을 겪어서 부처님 일을 성취합시다. 내일 떡국 잘 드시고 따뜻한 날에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교신문, 포교사단 울산지역단 이취임식 및 신년법회 봉행
- 이상화 / 2018-02-17 09:22
- [울산]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지난 21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신임단장 이취임식 및 신년법회를 봉행했다.조계종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장에 강학수 신임단장이 취임했다.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지난 21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김미경 전임 포교사단장과 강학수 신임단장의 이 취임식 및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 통도사 포교국장 선림스님(울산지역단 지도법사), 윤기중 포교사단 중앙단장과 장용숙 부단장을 비롯해 포교사 110여명이 동참했다.신년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시상식, 감사장 전달식,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 격려사, 축사, 법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강학수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전법 원력을 실천하는 포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찰과의 유대강화와 포교사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노력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통도사 포교국장 선림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전도선언문을 명심하여 한국불교발전에 포교사들이 가교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설했다.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은 “불교를 통해 삶은 지혜롭고, 마음은 자유롭고, 세상은 평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포교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강학수 신임단장은 2001년 일반포교사 6기로 품수를 받고, 2012년 전문포교사 6기, 2015년 신도지도과정 ‘선혜’품계를 받고, 중앙포교사단 7,8대 선거관리위원 8,9대 지역단감사, 불교청소년지도사, 불교상담심리사로 지역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울산지역단장 이취임식 및 신년법회 봉행
- 이상화 / 2018-02-17 09:21
- [울산] 불기 2562(2018)년 1월21일(일) 오후 1시,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지역단장 이취임식을 겸한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이 날 행사에 지역단 지도법사 통도사 포교국장 선림스님,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 포교사단 윤기중 중앙단장과 부단장 혜안심 장용숙 포교사, 석전 강학수 단장을 비롯한 울산지역단 포교사 110여 명이 동참했다. 신년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시상식, 감사장 전달식, 임몀장 수여식, 인사말, 격려사, 축사, 법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상에는 총재상 울산팀 법문 김영래, 포교사단장상 영축팀 대덕화 조의숙, 무소유팀 보리심 조성남, 지역단장상 울산팀 보리왕 우향옥, 심일화 정호경이 수상했다. 제10대 울산지역단장으로 취임한 석전강학수 단장은 "전법 원력을 실천하는 포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찰과의 유대강화와 포교사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노력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도법사이신 선림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전도선언문을 명심하며 한국불교 발전에 포교사들이 가교역할이 되어 줄 것을 강조" 하였으며, 혜안스님은 격려 말씀을 통해 "불교를 통해 삶은 지혜롭고, 마음은 자유롭고, 세상은 평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포교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기중 중앙단장은 "포교를 통해 재적사찰에서, 사회에서, 종단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고 격려했다. 법회는 화목하고 진지하게 2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단체기념사진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불기2562(2018)년 제2차 운영위원 회의 개최
- 박애자 / 2018-02-15 00:47
- [경북] 2562(2018)년 2월13일(화)19:00 경북지역단 사무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 회의가 개최되었다.간단한 예불의식을 가진 후 지정 이희철 단장 인사, 임명장 수여,경과보고,안건심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정 이희철 단장은 23기 포교사고시 때 봉사해주신 포교사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2018 팀장연수
- 이용경 / 2018-02-14 01:06
- [인천경기] 인천경기지역단 2018년 팀장연수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팀장연수가 불기 2562(2018)년 2월10일 토요일 오전11시지역단 사무실에서 내빈과 운영위원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포교사의노래 합창과 혜도 어윤식 동부총괄팀장의 선창으로 전도선언문, 포교사의 다짐, 붓다로 살자 발원문을 합송 하였다.무인 신호승 단장은 인사말에서 포교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팀장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지역단에서 10대 팀장들께 알리는 공지 전달을 하였다.무애 김기호 자문위원의 축사와 격려금 전달,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도광 한성웅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의 인사말과 격려금 전달이 있었다.이어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의 지역단 현황보고등 연수가 진행되었고 단장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연수가 마무리 되었다.참석하신 포교사들의 열성적인 연수 자세와 진지한 토론의 모습에 인천경기지역단은 무한한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2월 9일(금) 19시, 울산지역단 정기운영회의 개최
- 이상화 / 2018-02-12 17:55
- [울산] 2월 9일(금) 19시, 울산지역단 사무실에서 정기운영위원 회의가 열렸다.회의순서는 삼귀의례 (집전 및 사회, 도일 최병옥 총괄1팀장)반야심경단장인사지도법사 선림스님 격려말씀전월 회의결과 및 활동보고 (부단장 영암 이병연)2017년 하반기 감사보고 (감사 현묵 송봉관)재무보고 (지역단 간사)안건심의 (단 장)공지사항 (수석 부단장 평담 배해익)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도법사 통도사 포교국장 선림스님과 포교과장스님, 석전 강학수 단장님을 비롯한 총 18명이 참석했다. 회의전 단장님 인사말씀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남과 북이 화합이 잘 돼서 전쟁걱정 않고 살기 원하며, 지도법사스님의 방문으로 든든합니다. 이어서 선림스님의 격려말씀은, 여법하게 회의하는 모습에 안심이 됩니다. 종교인구 감소에 어려움이 와도 전법도생의 사명감으로 포교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지도법사로서 도울 일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울산불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합시다. 석전강학수 단장 취임후 2번째로 열리는 운영회의, 소통과 화합을 우선으로 한 회의답게 안건마다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면서 여법하게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안건으로는 1. 무술년 통알 관련 건2. 2018년 정기대의원총회 참가 건3. 포교사단 출범 18주년 기념 포상자 추천 건,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운영회의를 마치면서 ~ 지역단 홍보위원의 역할을 수행함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보신문` 포교사의하루 권태근 - 하
- 이용경 / 2018-02-12 00:29
- [인천경기] 인천경기지역단 전 통일팀장 권태근-하 한반도 곳곳에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은 법 퍼지길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 진입 전문적 포교 등 지원 필요 시점14개 지역단 중 포교는 2곳뿐필연으로 받아들인 북한이탈주민 포교는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강원도 화천에서 일요법회를 마친 뒤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모두 점심공양하러 가고, 평소 같으면 포교사들도 서둘러 종교활동을 마무리해야 했다. 정오가 되기 전에 서둘러 귀가 길에 올라야만 고속도로 정체현상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북한이탈주민 한 분이 남아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발길을 붙잡았다. 모두 법당을 나가고 포교사만 남은 상태에서 본인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데 그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같은 처지의 북한이탈주민과 오히려 개인적으로 답답한 심정을 나누기 어려운 모양이었다. 차라리 생면부지의 포교사가 더 편한 모양이구나 싶었다. 물론 사정을 들었다고 해서 포교사들이 나서서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그저 답답한 심정을 토로할 수 있도록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하나원 관계자와 상담을 한 번 해보라고 권했다. 북한이탈주민 상당수가 처한 상황이 복잡해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적인 부분이어서 물어보기도 곤란하다. 그러나 요즘 종편 TV채널과 통일부 웹사이트를 통해 그들의 고충과 북한사회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그나마 사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법회에서 명상을 자주 진행하고, 명상진행 스킬을 높여가면서 그 시간도 차츰 늘려가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민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약 3만명이다. 반면 조계종 포교사단 14개 지역단에서 북한이탈주민들 포교를 담당하는 ‘통일팀’은 2곳에 불과하다. 서울지역단과 인천경기지역단이다. 효율적인 포교와 다가올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국 14개 지역단 산하에 모두 ‘통일팀’이 구축됐으면 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북한이탈주민 포교사 배출도 필요하다. 현재 남한 정착교육을 실시 중인 하나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교는 오래 전부터 해왔다. 지금은 그 영역을 확대해 전국에 흩어져 정착한 3만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2015년과 2016년 연말에 문을 연 서울 불광사와 용주사 포교당 수원사 등 겨우 2곳이 북한이탈주민 포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통일이 물리적 결합이라면 통합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화학적 결합이다. 이념과 사상이 다른 두 집단이 단순하게 합쳐진다면 사회적 혼란이 일어난다. 통합에는 종교가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 하지만 통일팀 소속의 포교사가 전국적으로 50여명 밖에 없는 게 우리 현주소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북한이탈주민이 거주지 부근 재적사찰을 가진 불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말에도 생업에 쫓기는 그들에겐 생소한 불교문화와 의식이라는 문턱은 높다. 이들의 사정을 배려해 별도 법회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다. 왜냐하면 북한에서 종교를 체험한 경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설사 제3국에 체류하면서 불교체험을 했더라도 여러 가지 여건상 체계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불교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이들과 함께 하는 법회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들이 불자가 되는데 존재하는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 별도의 법회를 열어야 한다. 일단 이들이 불자가 되면 불교기본교육과 불교대학 과정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북한이탈주민 포교사가 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포교사가 된 후 전국의 각 지역단 ‘통일팀’에 배속시켜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야 한다. 통일 뒤 그들이 자기 고향에서도 전법을 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은 이 바른 법이 한반도 곳곳에 퍼진다면 그게 바로 불국토 아니겠는가.권태근 인천경기지역단 전 통일팀장 taekeunkw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