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포교역량 결집을 위한 새해맞이 법회가 불기2557년 12월 31일과 2014년 1월 1일 무박2일로 호남권 미황사와 대흥사, 백양사에서 1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 행사는 포교 및 신행단체, 전법단, 각 지역불교연합회, 각 교구신도회 불자들과 함께 2014년 새해맞이 법회를 진행하면서 호남권 미창립 교구 창립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법 인프라를 구축하고, 종단의 포교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행사였다.

21시 조계사를 출발하여 익일 새벽 4시 미황사에 도착한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은 사부대중과 합류하여 새벽예불을 올렸고, 5시 아침공양 후 해맞이를 위하여 달마산 대밭삼거리로 산행하였다.

10시 30분 대흥사 대웅전 앞에 집결한 사부대중은 ‘포교역량 결집 법회’를 가졌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법회는 대흥사 주지스님의 격려사, 22교구 신도회 지용현 회장의 신년발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16시 30분 새해맞이 법회의 마지막 코스 백양사 대웅전 앞에 집결한 대중들은 그곳에서 회향식을 가졌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회향사를 통하여 이번 법회를 기점으로 우리 조계종 신도단체의 역량을 다져나가자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