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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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호국용주사 교육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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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포교사고시합격자 팀활동평가로 교육9팀이 불기2554년 5월 9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 위치한 25사단 71연대 1대대 호국용주사(구하나로법당)를 찾았다.
교육9팀은 배효준 종교편향특별위원장과 이주영 군4팀장이 인솔하는 팀이다.

호국용주사는 군4팀에서 매주 법회를 주관하는 사찰로 이날은 5년째 용주사를 지원하고 있는 불자 여섯 분이 푸짐한 떡볶이로 장병들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주영 팀장은 법문에서 재보시, 법보시, 무애시에 대해서 말했으며, 재물을 가지지 않고도 보시를 베풀 수 있는 무재칠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이 부대의 대대장 부부는 매주 빠지지 않고 법회에 참석하고 있고, 용주사 부지를 보시하여 법당을 지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서우석 산머루농장 부부도 매주 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교육9팀원들은 법회가 끝나고 용주사법당을 지원하는 불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떡볶이를 나누어 먹고 법당에 둘러 앉아 배효준 위원장의 인사말과 이주영 팀장의 부대 내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들었다.

배효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은 지금 포교사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체험을 하는 기간입니다. 기존의 포교사들은 여러분들처럼 여러 분야를 체험할 시간도 없이 포교사가 되었기 때문에 포교활동을 감당하지 못해 포교사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어느 분야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잘 파악해서 활동분야를 정하십시오.”라고 말하고 위원장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교육생들에게 선물로 ‘법회와설법’이라는 책자를 하나씩 선물하였다.

제15회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방식에 매우 흡족함을 느끼고 있다.
예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도 없이 팀을 정해서 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낙오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올해는 교육생들을 책임질 수 있는 위원장과 팀장들로 하여금 각 분야의 포교활동을 익히게 하는 방식은 교육생들에게 환희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것 같다.

오후 1시 이주영 팀장과 용주사를 지원하는 불자들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5사단 상승암으로 출발하였다. 상승암에서는 매달 2.4주 15시 이주영 팀장이 법회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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