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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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 목포교도소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법회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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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5월 13일 목포교도소에서 수형자들을 상대로 「부처님 오신날 봉축 큰 법회」를 실시하였다. 법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식전행사는 지역단의 문화예술팀이 진행하고 효천스님의 독창과 목포 사암 합창단의 찬불가로 구성되었다.


  식전행사로 치루어진 봉축 한마당에서 문화예술팀 팀장 우성 이현하 포교사는 불자가수 채송화․이훈․허미라 불자와 함께 직접 가요와 민요를 불렀으며, 이어서 대지행 이덕임포교사의 가야금병창, 보리심 한경자 포교사의 살풀이춤, 보리행 곽영자 불자가 판소리를 불렀다.


 
다음으로는 원명심 고향희포교사가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오지연 명창이 남도민요를 불렀으며 효천스님의 찬불가 독창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목포사암연합회 합창단이 행사 시작과 끝 무렵에 찬불가 축가를 불러, 여느 축제 못지않은 각양각색의 소리와 악기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이를 바라보는 수형자들도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부에서는 봉축법요식이 이어졌으며 이종관포교사가 사회를 담당하고 법문은 목포지역 사암연합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혜원스님이 특유의 유머를 섞어 어려운 법문을 알기 쉽게 설하였다

  목포교도소 법회는 정영균 현 단장이 목포 제8332부대 호국사자사 법당과 함께 교정교화위원으로 7년여를 출입하며, 목포지역 포교사를 결집 시키는 근간이 된 산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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