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과거 천년을 세워서 미래 천년을 열어 나가는 “천년을 세우다” 불사가 추진되는 이즈음
불기2567(2023)년 4월 22일(토) 11:00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전에서 경북지역단의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기원법회가 130여명의 포교사가 참석하여 각 총괄팀에서 준비해온 공양물을 올리고 임태규(금산)직할총괄팀장의 진행으로 기도가 시작되었으며, 기도와 축원문,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이미숙(법융화)단장 및 이희철(지정) 전 단장의 인사 후 이미숙 단장은 부처님 바로 모시기 발원문을 부처님께 올렸다.
천년의 비원을 품고 나타나신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중생구제의 원력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원법회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셔야 하는 이유로 부처님의 코와 아래 암반사이 거리는 5cm로 계속 방치할 경우 조금씩 바위가 내려앉아 훼손될 위험성이 크며 경주 남산은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불자들의 안타까운 마음뿐만 아니라 자부심을 바로 세워 불국토의 염원을 이룩하고 민족통일과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다.
이미숙(법융화)단장은 “마애 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것은 천년의 침묵을 깨고 현현하시는 부처님의 자비 광명과 지혜를 세상에 드러내는 위대한 일입니다. 우리 불자들의 자존감을 세우는 일이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초라했던 자화상이나 행여 소홀했거나 무관심했던 일체의 행위를 참회하고 우리 불교의 품격을 세우고, 우리 불자들 모두의 더 곧게 세워야 할 것이며 오늘 마애 부처님을 가슴에 새기시고 담아서 불가사의한 현현을 더 많이, 더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서 5cm의 기적이 온 누리에 퍼져 평화와 자애, 연민이 넘치는 세상을 간절히 바라며 이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 가피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인사말이 있었다.
또한 단원들은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친견하며 조속히 바로 모셔지기를 염원하며 사홍서원으로 기원법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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