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향적) 강수대 단장은 불기 2556년(2012년) 12월16일(일) 오후 5시 범어사 주지 수불큰스님, 정거ㅣㄴ큰스님, 범어사 부주지 범산스님, 각 말사주지스님, 각계인사등, (현법) 최덕수 명예단장, (호성) 류종상 부단장, (일정) 양준동부단장, (자연심) 강미자 부단장, 각 분과 위원장, 각 팀장, 범어사 포교사회 등 부산지역단 포교사 70여명 이 참석하였으며 전체 400 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10,27법난 재조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부산법회를 여법하게 봉행 하였다
사회 : 목종스님
집전 : 범어사 포교국장 지장스님
10, 27 법난이란 ?
제5공화국 출범을 앞두고 정권을 장악하던 신군부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불교를 탄압한, 현대 한국불교 최대의 치욕적인 사건입니다,
1980년 10월27일 새벽,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지시에 의하여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 합동수사단이 군인과 경찰 3만2천여명ㅇ르 동원하여 전국의 사찰 5,731 곳을 압수, 수색하고 2천여명의 스님과 신도들을 감금 또는 연행하였으며, 일부 스님과 신도들은 고문을 비롯한 가혹행위를 당했습니다,
또한, 당시 국가는 언론에 조작된 사실들을 유포하며 마치 한국불교가 사회악인양 매도하였고 이로 인하여 많은 불자들이 타 종교로 개종하는 등 한국불교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10,27법난 명예회복 및 피해보상 경과
우리 종단은 1986년 9월 해인사에서 승려대회를 개최하였고, 1988년 11월16일 원로스님 중심으로 "10,27법난 진상규명 추진위원회" 를 발족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부에 진상규명과 공식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1988년 12월30일 강영훈 국무총리가 10,27 법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담화문과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후 2003년 2월16일 MBC 시사프로그램"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 "10,27법난의 진실: 편을 방영함으로서 국민들에게 10,27법난의 진실이 일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05년 8월18일 "10,27법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진상규명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추진하였으며 , 2008년 2월28일 국회에서 "10,27 법난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국가차원에서 명예회복을 진행하게 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10,27 법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전개
10,27법난 관련 법률과 시행령의 제정, 공포에 따라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설치되어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
우리 종단은 당시 우리종단 소속스님9,796명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피해자 신고 및 명에회복 신청을 하고 "10,27법난 역사교육관 건립 예산을 국가예산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률의 미비로 인하여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10,27법난기념법회와 추모음악회 "1027법난 기념 연극 선객"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10,27법난 관련 대구, 부산법회,10,27법난에 대한 세미나 등을 통하여 10,27법난의 진상을 많은 불자들에게 알리고 사부대중의 뜻과 힘을 모아 관련법률을 개정하고 진정한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향적) 강수대 단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엿다
(호성) 류종상 부단장과 (원경) 이해일 사무국장 과 임원들
범어사 포교국장 지장스님
정관 큰스님과 범어사 주지 수불큰수님께서 법회장으로 입장하시는 모습
삼귀의례
사부대중이 함께 한글 반야심경을 봉독 하고잇다
10,27법난 재조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부산법회에 70여명의 포교사들이 참석 하였다
기념법어를 내리시는 정관 큰스님
중앙승가대 류승무 교수의 10,27법난 관련 특별강연
사홍서원으로 10,27법난 재조명과 명에회복을 위한 부산법회를
여법하게 봉행 하였다,
불기 2556년 12월18일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홍보위원 : (고불) 이 종 석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