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사작성.사진 : 한애경(기획팀장)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중앙신도회가 주관한 불기2555년 재가불자신년하례회가 2월 15일 화요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열렸다.
(재)명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주) 연우와 함께가 협찬했다.
불교인재원 김준영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는 여는 마당,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통알 세배, 내빈소개, 2011년도 중앙신도회 주요사업 소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중앙신도회 실천위원회 경과보고, 공명 메세지와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의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도 신년하례법회 정진 주제를 ‘자각자구’로 결정했으며 외부로 향한 질서와 투쟁보다는 내적 성숙과 자각으로 당간을 바로 세우고, 승가와 재가가 함께 모든 대중들과 전국 각지에서 불자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중앙신도회 실천위원회 발족 임명, 민족문화수호 약정기금 전달, 실천다짐선언에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로 이어졌다.
자승스님께서는 수천 년을 이어온 불교역사와 문화를 단순한 종교적 가치로 치부하는 작금의 현실은 편향된 인식과 그릇된 정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출.재가를 막론한 범종단적인 자성과 쇄신결사의 길을 함께 걷고 우리 스스로 돌아보는 쇄신결사의 길에 불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이어서 혜총스님께서는 격려사에서 승가와 재가가 하나로 힘을 모아 상구보리 하화중생으로 수행과 실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재가조직의 활성화와 교육 인재 양성과 불교의 정체성 확립과 대사회적 회향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불교를 지향할 것을 말씀하셨다.
포교사단 임희웅 단장은 축사에서 “불국정토 구현을 위해 다함께 더욱 매진해야 하며 새해의 밝음으로 우리나라의 어둠과 자신의 무명을 정연하게 마름질하고 우리들의 닦아온 진리와 삼보의 믿음은 아무리 어려운 세상살이도 다 이겨내게 할 것입니다. 이 길은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으며, 끝도 좋은 길입니다.”라고 말하며 포교사단은 여러분들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참가대중 모두가 함께하는 새해 발원문과 사홍서원 기념촬영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전시회 오프닝에서는 민족문화수호기금 마련 전시회 (장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 기간 : 2011년 2월 15일~23일) 오프닝이 있었고, 3부 다과회(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여법하게 봉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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