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참가자는 포교사와 가족을 포함하여 80여명이 참여하였는데, 모처럼 단풍철과 맞물려 가족간의 나들이도 겸할 수 있었다. 일정은 10월9일 오후 11시에 광주 무각사를 출발하여 백담사에 들르고, 이곳에서 곧 바로 봉정암 순례를 시작했다.
노약자에게는 조금은 힘든 코스였으나 모두들 무사히 10월 11일 새벽 2시에 광주에 복귀했다. 참석자 중에는 멀리 강진, 목포, 영광 등 다시 차를 타고 가는 여정이 남아 있었음에도 모두 가슴 가득 보궁의 기를 받아서인지 마음만은 넉넉했다.
특히, 백담사에서 백담사 주차장에 가기 위한 셔틀버스가 방문객이 많아 2시간 이상 지체됨에 따라, 짜증을 내고 무질서로 혼란스러웠다. 이에 대해 이영현포교사와 일부 포교사들이 합세하여 관광객들을 정열시키고 차례를 지키도록 통제하였다.
그리고, 염불봉사 소팀장 진문 나홍주포교사와 반조화 김현숙포교사가 후원금을 보시하였다. 봉정암 성지 순례를 마치고 단장은 격려와 더불어 내년 상반기 중에 정선의 정암사를 방문하여 5대 적멸보궁 순례를 마치고자 한다“고 단원들에게 공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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