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사작성.사진 : 한애경(홍보요원)
불기 2555년 1월 9일 일요일 15시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관음전(효행교육원)에서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 창단법회가 거행되었다.
김기호포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포교사의 노래, 내빈소개, 경과보고(서울경기지역단에서 서울지역단과 인천경기지역단으로 분단되기까지의 경과보고), 지역단 단기 수여식, 인천경기지역 단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전문기 단장은 인사말에서 인천경기지역단의 지역적 특수성에 적합한 효율적인 화합을 이루고, 소통을 통한 조직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초대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포교에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
임희웅 포교사단 단장은 포교사단 출범 10년을 보내며 새로운 도약과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점에 인천경기지역단 출범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격려사를 하였으며 인천경기지역 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포교국장 남전스님께서는 축사에서 사찰과 연계한 포교, 사찰 신도회에서의 포교사들의 활발한 활동 등 포교사단의 활동 방향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이어서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의 법어 순서로 이어졌다. 정호스님께서는 먼저 인천경기지역 창단법회를 용주사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축하한다는 말씀과 함께 아름다운 향기가 자신에게 묻어 나오도록 기도와 함께 수행하는 것이 가장 큰 포교라고 하시며 수행의 중요성과 부처님의 연기법에 대한 말씀으로 포교사들을 격려하셨다.
끝으로 인천경기지역단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지역단장)과 김영순 수원총괄팀장을 비롯한 모든 포교사가 다함께 발원문낭독을 하였다.
200여 포교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끝으로 여법하게 회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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