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및 봉하마을 성지순례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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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하반기 정기연수 일환으로 11월 6일 부산 범어사와 노무현 대통령생가의 봉하마을에 들렀다
이번 사찰순례는 현 단장 취임 이후 처음 나들이로서,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어 원만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아침 8시에 광주 무각사를 출발하여 주안에 깨죽으로 허기를 달래고 곧 바로 범어사 주차장에 들러 아침 공양을 마치었다. 음식은 차량을 임차하면서 과일까지 한꺼번에 주문했는데, 저녁 찰밥까지 모자람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특히 부산 범어사에서는 조채연포교사의 친언니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고, 부모은중경과 보현행원품 백팔참회문 등 책자를 함께 간 단원들 모두에게 보시해 주었는데, 포교사 1기로서 고향 포교사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또한 범어사에서는 사찰문화해설팀으로서 범어사사찰 해설을 맡은 부산경남지역단 자광 박종안포교사가, 함께 다니면서 단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애써주었다.
봉하마을에서는 비가 계속 내리었지만, 정토원과 부엉이바위와 생가를 들러 이곳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돌아 오면서 진양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모처럼의 나들이에 단원들은 약주를 한잔씩 하고, 잠시나마 차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서 단장, 김경영포교사, 나현철포교사,장송기포교사가 후원을 하였으며, 부단장 오연성포교사가 과일을 장재영포교사가 한약제를 단원들에게 보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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