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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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포교원장 혜총스님 퇴임식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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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5년 11월 3일 목요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에서 제5대 포교원장 혜총스님 퇴임식이 봉행되었다.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내빈소개, 제 5대 포교원장 혜총스님 발자취와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의 송사에 이어 포교사단 임희웅 단장의 송사로 이어졌다.

 

임희웅 단장은 포교사단의 총재로서 전국 포교사의 사표가 되시어 모든 포교사의 가슴속에 자애로운 어버이 상을 각인시켜 주시고 포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소양 고리고 위상을 지도하시고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시범하여 주셨는데 이제 자리를 떠나신다고 하시니 계시는동안 더 자주 뵈옵고 가르침을 더 많이 받지 못하였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히시고 그동안 가슴깊이 남겨주신 가르침을 거울삼아 스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히셨다.

 

영상편지와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로 이어졌다.

 

자승스님은 치사에서 지난 5년 동안 우리 종단은 물론 한국불교 포교에 헌신하신 혜총스님의 큰 노고에 깊은 경의를 드리며 모든 종도들이 진중한 원력과 실천을 봐았기에 이렇게 퇴임하는 자리는 참으로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퇴임후에도 큰 원력을 널리 펼쳐주시기를 종도를 대신해서 간곡히 청하셨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종정상 수상과 감사패 증정, 포교원장 혜총스님의 감사패 수여에 이어 혜총스님의  퇴임사로 이어졌다.

 

혜총스님은 퇴임사에서 포교원장 소임을 맡으며 '처음도 포교, 중간도 포교, 끝도 포교'라는 좌우명을 세우고 그 길에 어긋남이 없는 포교원장이 되려고 간단없이 노력해 보았다고 하시며 이제 납자 본분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연을 지은 모든 분들과 다시금 도반으로 만나 포교의 현장에서 법륜을 굴리며 남은 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셧다.

 

이어서 제6대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인사말과 송가, 사홍서원, 기념촬영에 이어 사부대중이 참여한 혜총스님 마지막배웅의 순으로 제5대 포교원장이신 혜총스님 퇴임식을 모두 마쳤다.

 

취재 기획팀장 한애경 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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