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장 스님의 포교사단 초도순시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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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5년 11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사무실에 11월 26일 고불식(취임식)을 앞두고 계신 제6대 포교원장 지원스님께서 포교국장 남전스님과 함께 전격 방문하셨다.
지원스님의 포교사단 첫 방문에 임희웅 단장과 곽명희 수석부단장 그리고 계영석 부단장이 참석하였으며 각 지역단 (제주도를 포함한 대구 경북, 대전 충남, 강원지역단 등...) 단장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한 첫인사가 이루어졌다.
지원스님은 화상회의 인사말에서 제5대 포교원장이셨던 혜총스님께서 포교를 열심히 하셨음을 말씀하시고 그 틀 위에 30여년이 넘는 포교이력으로 포교사단 임희웅단장님과 각 지역단 단장님들께서 도와주시면 잘 이끌어갈수 있을거라고 하셨다.
이어서 스님의 불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실용포교와 조계종의 철저한 신도관리, 맞춤포교, 불자인재양성 그리고 수행력을 토대로한 신리구축이 포교의 필수요건임을 강조하셨다.
포교사단의 발자취와 역사에 대한 임희웅 단장의 설명과 곽명희 수석부단장의 포교사단의 전반적인 브리핑이 있었다.
곽명희 수석부단장은 현재 사무실은 2006년 12월 안암동으로 이전해 포교사단과 서울지역단, 사단법인 좋은인연, 디지털대학의 4단체가 상주하고 있으며 공문발송은 모두 인트라넷으로 하고 있다고 마지막 경과보고를 마무리 하셨다.
지원스님은 화염경의 말씀과 인드라망에 의해 그물처럼 얽혀져 있는 우리가 사는 세상, 수드라와 그 원리에 대한 말씀은 부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2600여년 전에 다 말씀하셨으며 화엄사상과 꽃으로 장엄된 화엄의 세계에 대한 말씀도 덧붙이시며 우리 모두 불국정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셨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자성과 쇄신결사 그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말씀과 함께 지원 스님은 1시간여 넘는 모든 회의를 마무리하셨다.
취재 기획팀장 한애경 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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