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11월중 섬포교 행사를 11월 27일 신안군 암태면 에서, ‶노만사와 함께하는 주민위한 잔치″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여법하게 실시하였다.

이번 섬포교 행사는 광주전남전법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섬포교사업의 일환으로서, 호남불교문화원과 함께 공동 주최하였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공연팀, 한의사, 이미용봉사, 점심공양 제공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조손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장학금은 50만원을 학생 2명에게 나누어 지급하였으며, 수여는 단장과 노만사 주지 범도스님이 지급하였다

암태도는 단에서 지난 2010년 1년간 섬지역의 열악한 불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안군 지역 섬의 포교를 위한 거점 사찰로 지정하고 매월 방문하여 섬포교 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광주 수자타 혜법스님이 150명분의 고기와 음식을 제공하였고, 정각 김재선포교사가 목단 2그루를 보시하여 기념식수토록 하였으며, 사무국장 무착 이재언포교사가 행사 참가자를 위해 음식구입비를 보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중점 지원한 노만사의 경우, 지난 1년간의 노력에 힘입어 불사를 하는 중이며, 조만간 준공식을 치룰 예정으로 있어, 이를 바라보는 단원들로서는 자부심과 함께 긍지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흐뭇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