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단에서는 12월 10일 광주 수자타(채식뷔페) 연회장에서 사부대중과 함께 포교사전진대회와 단장 취임식을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행사 진행은, 이재언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집전은 조현옥포교사가 담당하였으며, 프리젠테이션 등 영상 부분은 김원자 부단장이 담당하고, 그 외에도 자원봉사팀이 주축이 되어 각 분야별로 역할을 수행하여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문화예술팀 주관으로 식전행사를 치루고, 이어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법요식이 개최되었으며, 내빈소개를 하고 시상, 감사패 전달, 공로패 전달로 이어졌다.

이후 장학금 수여가 있었고 수석부단장이 지역단 연혁보고를 하였으며, 제7대 정영균단장에 대해 포교원장이 임명장 수여에 갈음하여 단기 전수식을 하였다

이어서 단장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김애라포교사가 발원문을 낭독하였으며, 포교원장스님의 간단한 법문에 이어, 케익커팅을 끝으로 만찬이 시작되었다

2부 공연은 이신규 포교사가 사회를 보았으며, 2시간여 동안 외부 연애인과 포교사들의 노래, 그리고 악기연주로 흥겨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강막례포교사가 총재상을, 조왕훈 포교사와 최인숙포교사가 중앙단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단장상은 나현철, 송영섭, 주미애, 박원철, 이용우, 김광수 신영우 , 이춘식, 손민자, 김정순 포교사가 수상하였다.

감사패는 수자타를 운영하며 섬포교 공양을 전적으로 지원해 주신 혜법스님과  정두애, 독성스님, 한해련, 백영렬 포교사가, 그리고 섬포교 지원과 관련하여 양금례, 김종두, 이준엽 실장이 받았고, 공로패는 임영광 교육위원, 이현하 문화예술팀장, 이재언 사무국장, 장송기 직장직능팀장이 받았다

정영균 단장은 인사말씀에서 〝그동안 주위 스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 포교사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서게 되었다며, 이후 새로운 임기 동안에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 불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포교원장스님께서는 행사를 내내 지켜보시면서, 포교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당부 말씀이 있었고, KTX를 타기위해 승용차로 돌아가시는 길에도, 〝광주전남지역 포교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매우 흡족해 하시었다

임희웅 포교사단장께서는 연말이라서 바쁘고, 몸이 쾌차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지역단 행사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내려와, 단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200여명이 참석하여 장소가 좁을 정도로 성원이 되었고, 주위 스님들께서도 10여분이 참석하여, 이를 지켜보는 단원들로서는 자부심과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높아진 포교사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