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좋은인연, 행복한 김치나눔
이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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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좋은인연 행복한 김치나눔의 선행이 차거운 겨울바람을 녹이고 있다.
11월 30일(수) 이른 아침부터 배추와 무우 양념거리가 포교사단 지하 보육원 주방으로 배달이 되었다.
뒤이어 행복한 나눔의 좋은인연 회원들이 속속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들고 도착하기 시작했다.
오늘 좋은인연의 행복한 김치 나눔은 성북구 관내 안암동과 보문동 주민쎈터, 어린이 집에 어르신 겨울나기 김치 나누기와 쌀을 전달하는 행복한 동행의 자비 보시행이었다.
배추는 괴산에서 배달이 되었다. 고소한 배추속과 무우생채를 곁들인 점심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김치속을 채워 나갔다. 분주하게 김장속을 넣고 있을때 법산스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함께 김치속 간을 보시면서 위로의 말씀을 전해 주시며 봉사자들에게 힘을 주셨다.
김장 김치속을 다넣으니 4시가 넘었다. 부랴부랴 김치박스를 들고 안암동 주민쎈타를 찾았다.
안암동 주민쎈터(썬터장,류장환)과 직원들은 반가이 맞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온정이 해마다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암동 주민쎈터에는 김치 45박스와 쌀 20Kg 20박스를 전달했다.
안암동 주민쎈터옆에 위치해 있는 어린이집(원장 혜도스님)에도 쌀20Kg 5포와 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 스님은 단걸음에 뛰어 나오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시며 고마워 했다.
어린이들이 겨울에 커다란 양식으로 선하게 자라주기를 기원했다.
다시 보문동 주민쎈터(썬터장,이황성)을 찾았을때는 퇴근시간 무렵이었다. 보문동 주민쎈터에도 김치 35박스와 쌀 20Kg 20포대를 전달하고 돌아섰을 때는 겨울바람이 차게 불어 한기를 느끼는 저녁이었다.
오늘 김치와의 아름다운 동행에는 포교사단장(임희웅), 수석 부단장(곽명희)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장(계영석)과 지역복지사와 16기 포교사 김덕중님의 트럭운전이 함께한 행복한 김치와의 동행이었다.
이 사랑과 온정이 담김 김치를 드시고 겨울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봉사자 모두는 기원드립니다.
△ 안암동 주민쎈터에서
△ 안암동 어린이집
△ 보문동 주민쎈터에서....
나무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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