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함평병원 통합법회 개최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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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의 군포교 3팀에서는 12월 4일 함평군 해보면에 소재한 국군함평병원 군법당에서, 인근 광주 소재 전투비행단과 함평병원 간호장교들과 함께 통합법회를 개최하였다
군포교 3팀은 금강 김병중포교사가 팀장을 맡고 있으며, 혜적 이정연포교사가 실질적인 법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법회에 단에서는 장송기 팀장과 윤경숙 간사가 동참하여, 행사 마무리 후 법사스님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는데, 스님께서는 이후 포교사단과 함께, 다시 한번 좋은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제의하였다.
혜적 이정연포교사는 10여년 동안 군법당을 꾸준히 이끌어 오고 있어, 군병원은 물론 지역 불자들로부터 매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 단에서 주관하여 문화예술팀 · 차봉사팀과 함께, 과일과 음료 등 먹거리를 준비하여 위문 공연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 법회에는 광주 비행단의 군법사 스님이신 본연스님이 법문을 하였는데, 물그릇을 준비하여, 물은 답을 알고있다는 책자의 소재로 활용하면서, 어려운 내용을 쉽게 가슴에 와 닿게 설하였다.
말에 따라 상대 물의 결정체가 달라지며, 나의 생각을 나의 몸은 듣고 있어 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는 부처님께서 일찌기 설하신 일체 유심조의 근원임을 설하였다
이 외에도 나 스스로가 즐겁고 행복하도록 노력하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면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그러면서 나를 보라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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