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태화강 연등축제를 마치고, 단장님 말씀

원명지/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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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 포교사님!
애많이 쓰셨습니다. 지난 4월 13일 단합 산행 겸 불교문화 답사부터 시작해서 14일부터 진행된 각 팀별 행복바라미 행사, 27~8일에 진행된 태화강 연등축제에서의 행복바라미 모금, 이운식 동참, 유등제 안전 지원, 행복바라미 문화축전 동참, 제등 행진 출발지 안전지도, 제등행진. 그리고 각 재적사찰의 봉사활동 등 보름여에 걸쳐 매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단장이라는 역할에 있어 가장 신경 쓰이는게 인원 동원의 문제입니다. 지역 불교계에서 포교사단을 보는 시각들이 달라지고 기대치가 높을수록 부담감도 가중되었습니다.

이운식 때는 40여명이 동참했고 유등제 때도 34명, 어제 제등행진에 오십여명 해서 당초 제가 예산한 숫자 보다 조금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지역 불교계에서 이런저런 소임으로 일을 한지 한 20여년 입니다. 포교사로는 18년 활동했지만, 지역단이 독립되어 운영되기 전까지는 지역 불교계에 포교사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분단이 되고 울산지역단으로 출범해 연등축제나 자비참법 기도, 행복바라미 활동 등에 포교사님들이 여법하게 신행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듣는 소리가 '잘한다, 수고한다'라는 말이 다수 였고 스님들도 서스럼없이 '이것 좀 도와 달라, 저것 좀 해 주십사' 하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이는 모든 포교사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어제 잔치가 끝나고 한산해진 거리를 보면서 그 거리를 걸으며 우리가 염했던 '석가모니불'의 그 정신 그 기운은 사라지지 않고 법계를 채워 많은 분들께 공기처럼 흡수되어 질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 일이 참 보람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지만 포교사단 울산지역단 일도 여러 포교사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고, 여럿의 마음이 모여 진행되는 일이며, 여러분들께서 포교사 정신으로 임해 주셨기 대문에 우리의 존재가 드러나고 작지만 알찬 지역단이 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 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재적 사찰의 봉축 행사 준비에도 도움 주셔서 우리가 사랑하는 부처님 일 열심히 하시길 빕니다.

변덕 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 속에 희망하는 일 여여히 성취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지역단장 석전 강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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