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불교문화해설팀 5월19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

원명지/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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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정행님, 대성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위 사진은 부처님 오신날 수고했다며 석남사 주지스님께서 금일봉을 주셨기에 팀원전체 회식했습니다. 올해 울산팀은 적은 인원이지만 똘똘 뭉쳐서 큰일을 해냈고, 특히 저희가 포교한 사암연합회 불교대학다니는 여섯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리미리 걱정해서 사람을 키워놓길 참 잘했습니다.

원명지님 말씀에~ 정말 정확하고, 깐깐하고, 경우이치 바른 비구니 스님과 선원장 스님을 비롯한 어른 스님들 눈에 들기 어려웠고, 수행, 신행 또한 삼천배팀과 불심 깊은 신도회분들한테 밀렸고, 공양간 역시도 몇 십년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꼴랑 포교사 단복 한 벌 입었다고 떡하니 밥먹으러 오는 싸가지, 그때는 정말 존재가치도 없는 이방인, 굴러 들어온 돌이었던 때가 있었다. 하물며 몇 해 동안 부처님 오신날일 때도 일거리 하나 주지 않았다.

포교사가 없으면 안되는 일이 뭘까를 찾다가, 절 살림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 받자가 되었다. 물론 죽을판 살판 일요일 마다 팀활동도 했고, 평일에도 해설요청이 들어오면 다 해결했다. 각종 운력도 솔선수범했다. 첫 해 연등접수를 받고나니~ 뒷걸음치다 쥐잡았네하는 표정이었고~ 다음 해는 두 배로 더 벌었더니 제법이네 하는 표정이었고~ 또 그 다음해는 우리 절은 원래 연등접수 많이 되는 절이라 쌌고~ 또 그 다음 해부터는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게 되었다.

열심히 했다. 그냥 열심히만 한게 아니다. 지금 석남사에는 모든 중심에 포교사가 있다. 과일을 분배해도 포교사 것도 챙기고, 우리들이 해설봉사하다 공양시간에 늦어지면 따로 밥상을 봐 놓고 데릴러도 온다. 그리고 지금 원명지님과 함께 한 세월을 더듬어 보면서~ 예전 우리를 참 서럽게한 포교사 분들을 짚어 보니 아직도~ 원명지님의 끝말~ 부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아 보이는 사람되자.

부처님 오신날 행사 마친 후 첫 팀활동날~ 구석구석 집안 대청소로 시작~ 몇 회째 연등접수때 쓴 것들은  버리고, 내년에 쓸 거, 또 꺼내 쓰기 편하게 구분해서 정리정돈 했습니다.

대웅전과 사리보탑전에 보름법회이자 하안거 결제 있는날~

법회 마친후 과일나르기, 다각실 운력

공양간 향로전 상펴기와 공양준비에 만법지님과 대성님이 수고해 주셨고~

향로전 청소 운력까지~ 다함께 운력에 동참했습니다.

절마당에 외국인들로 꽉 찼는데~ 이 분들은 울산 진하 PWA 세계윈드서핑 대회에 참석한 각 나라 대표 선수 50명, 오전에 석남사 탐방왔습니다.  석남사를 두루 다니며 사진찍고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갔습니다.

여기는 율리에 있는 식당~ 평담님이 회식장소로 합류하셨고 서로 수고했다 건배하며 즐거운 단합회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간절한 원력을 세우면 원이 꼭 이루어집니다_( )_ 부처님 감사합니다. 동참한 팀원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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