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단 11대 단장 정청현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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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제11대 단장 선거에서 정청현 현 단장이 당선되었다.
11월 13일 오후 7시 포교사단(서울 중구 장충동 2가 186-28 우리함께빌딩 5층) 교육관에서 열린 11대 단장 선거에서 출마자 강민구(향조 13기/현 남부총괄 교정교화팀장), 박종화(명선. 13기/현 서울지역단 감사), 정청현(여여성, 5기/ 현 서울지역단장)는 치열한 접전으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근전을 벌여 정청현 현 단장이 당선되었다.
소견발표 없이 자지소개 만으로 투표가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류재창, 임승학 포교사가 각각 뽑혔다.
이날 선거는 투표권자인 운영위원 44명중 42명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장이 “공명 정대한 선거를 통해 페어 플레이의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 는 주문과 함께 선거과리의 전권을 넘겨받은 포교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임덕신 위원장, 서울지역단 송교성 위원의 관리·감독하에 진행되었다.
투표에 앞서 열린 단장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강민구 후보는 “보스(Boss) 아닌 리더로서 모두가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 등의 소견을 밝혔으며, 박종화 후보는 “단장 당선자가 각 직할팀의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팀장을 임명하는 등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을, 정청현 후보는 “ ‘사고 지역단’ 뒤처리를 위한 긴급 등판으로 당초의 의도를 다 펼쳐보이지 못했다. 계획했던 목표를 이룰 수있도록 기회를 달라”는 요지의 소견을 각각 밝혔다.
팽팽한 3파전 탓으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를 내지 못하고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여여성 단장 당선자는 “ ‘사고 지역단’ 뒷수습으로 쉴 틈 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당초의 의욕과는 달리 많은 문제들이 미결로 남아있다.”고 지난 날을 돌아보며 “단원들의 지원에 힘입어 미진했던 부분을 해결하고, 소통의 폭을 넓혀 신바람 나서 행복한 서울 지역단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을 약속한다.” 는 당선소감과 함께 단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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