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문화해설 울산팀 11월17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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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 셋째주 일요일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각심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우리는 문화재 해설사가 아니다. 우리들의 임무는 부처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문학이 있고, 역사가 있고, 철학이 있는 해설을 하라. 그리고 상대가 담박에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늘 연구하고 공부하자.(원명지님 말씀)
1. 10시에 출근하니 벌써 태성님과 각심님 해설, 안내~ 불자산악회모임에서 108배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스님과 조율해 예불시간이고 49재가 두군데서 진행되니 조사전에서 기도하시라 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요청하시는 분들에게 서로 소통을 해주는 포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때이지요.
태성님~ 석남사 자비도량참법기도 3박4일 동참하고 바로 팀활동에 참석해서 제일 바쁘면서 활약상을 멋지게 보여줬던 날입니다.
막힘없는 탑해설에 진지하게 경청중~
마지막은 탑돌이~
2. 극락전과 사리보탑전 49재 마친 후 과일나르기 운력~ 항상 절마당에서 필요할때 뛰어다니니 스님이 고맙다며, 팀원 모두 두손 무겁게 과일 한아름 챙겨주셨네요.
3. 이 장면은 어른스님 부탁으로 창문 창호지 교체작업 중인 태성님과 각심님~ 일손이 부족하니, 특히 남자포교사를 보면 종종 운력 부탁하시는데 스님방에 낡은 창호지 정성스레 작업해 드렸습니다.
4. 포토존 안내하며 인증샷까지~ 세심한 배려에 석남사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 또 찾게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지요.
5. 원명지님 해설봉사~ 조사전 앞마당에서 몇팀을 해설하셨는지, 불교의 선맥을 이야기하듯 술술 풀어내시지요.
태성님을 찾아오신 손님들~ 직장동료 허무양님 일행이 석남사 방문했고 원명지님이 조사전부터 해설~
팔상도 해설할때 어디서 모이시는지 점점 불어나는 탐방객들~
팔상도 끝부터 해설해도 각 장면의 흐름을 끊지않고 자유자재로~
마지막 해설 마무리 장면~ 부처님 법을 듣고 마음의 파장이 일어나는 전법의 현장, 포교의 현장입니다.
6. 공덕행님 해설봉사~ 절에 오면 어떻케 해야되는지 모르겠다며, 대웅전 밖에서 법당안을 들여다 보고만 계서셔 법당안으로 모시고 가서 절하는 방법, 법당예절 해설중이시네요. 삼배를 왜하는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탑 앞에서도 해설~
엄마가 딸에게 불교문화를 알게 해 주고 싶어 서로 질문하며 열심히 배우고 갔던 모녀~
7. 심일화 팔상도 해설~ 언제부터인지 사찰마다 대웅전 벽화를 보면 거의 비슷한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네요. 절에 자주 가지만 부처님 생애를 듣고 나니 불교를 많이 알았다 하셨던 가족~
각심님은 선배들 해설하는 장면마다 따라다니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또 듣고 또 듣고 귀가 열리고 입이 열릴때까지~
8. 만법지님 기와불사 운력~ 이렇게 모든 팀원들이 종일 쉼없이 마당에서 동분서주했고
9. 마지막, 우리도 단풍구경 갑시다~ 금남의 구역, 옥류동계곡으로 산책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한껏 느끼며 단풍놀이 했습니다.
요기는 참선방 심검당 바로 앞~ 스님들의 수행에 방해가 될까 조용조용~
매년 이맘때, 지금 아니면 느낄수 없는 만추의 계절, 오후 4시~ 해설봉사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발걸음~ 번뇌는 쏟아내고 새로운 기운 가득 담아갑니다.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 Pyeong_dam How are things with you? All of attendants were quite busy acting voluntary services. Celebrations for pouring out your agony and picking up new spirits at Ok_ryu_dong valley, after activities. I would have joined you, if I were in Ulsan. I'm afraid I couldn't. I went to see a doctor in Seoul last week. I offered a prayer at the seromon hall of Dong_kook University hospital, and also studied the picture of several Devas and the picture which guide to paradise in there. You all took the trouble. Thank you so much. Pyeong_dam with best regards(***) 2019-11-2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