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문화해설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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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첫째주 일요일, 석남사 전체팀활동날이자 신도법회 있는날,
평담님,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정행님 참석했습니다.
1. 오전10시~ 부지런하신 태성님,
출근하니 벌써 보경사 성지순례팀께 해설하고 계셨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단체 순례팀 몇팀이 오고가고 하셨습니다.
탐방객들도 삼삼오오 모여 함께 경청했고,
보경사 불자들은 여기는 해설하는 포교사가 많다며 부러워 하셨고,
잘 듣고 고맙다 인사하고 가셨습니다.
2. 신도법회날 늘 참석하는 대구 영경이네 가족과 사촌가족,
엄마 아빠는 법회 마치고 설거지 봉사~ 몸에 베인듯 척척 도맡아서 하고 갔습니다.
엄마따라 탑돌이 하는 장면~ 이제 3살인 연홍이도 두 손 모아 탑돌이~
참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한두 번 하는 모습이 아니겠죠.~
3. 11시 신도법회~ 이번 신도법회에는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 연구소 소장님의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란 주제로
1시간 30분 강연이 있었는데 강선당에서 스님들과 대중공양 오신 신도분들도
함께 경청했습니다.
* 모든 물건들이 인연들에 의해 생겨난다.
* 지구온난화로 물고기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다.
* 해수면이 점점 상승하면서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섬이 많아지고 있다.
* 우리나라가 탄소배출 7위 나라
* 매일 온실가스가 원자폭탄의 50만톤을 분출하는것과 같다.
* 불자는 개개인이 어떤 실천을 할 수있을까?
* 제철음식을 먹자, 로컬푸드를 애용
* 플라스틱 줄이기
* 2050년에 바다에는 생태물고기 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다.
* 소비줄이기~ 하나씩 물건을 줄여보자
* 일회용품 줄이기
지금 뉴스매체에 자주 나오는 죽은 고래나 거북이의 배에서
사람이 버린 온갖 쓰레기가 나왔다는 기사를 접할 때 마다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강의 말미에, 불자들은, 불교는, 전통을 살리기만 해도 많은 환경을 구할 수 있다.
공양게송에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이 물건이 어디로 가는가~ 를 늘 생각하며,
내가 쓰고 있는 물건, 내가 먹고 있는 음식, 내가 공유하고 있는 모든
인연들의 상관관계를 생각하며 소중하게 다루며 아껴쓰기를 다짐했습니다.
4. 12시 30분 공양시간~ 공양배식, 과일담기, 그릇정리정돈
향로전 청소도 말끔히~
대구영경이네와 사촌부부 설거지 운력
씻은 그릇 향로전으로 옮기고 그릇닦기
5. 평담님~ 향로전 운력 후 챙겨주신 과일 탐방객들과 함께 나누기
6. 태성님~ 이 장면은
석남사 불이문인 침계루 밑 문 고정시키는 통나무 손잡이 교체 중 입니다.
스님들이 불편하다 하니 직접 연장들을 챙겨오셔서 손수 작업해 드린
살림꾼이시지요.
7. 정행님 팔상도 해설~ 어느곳이든 눈에 보이면 늘 말없이 운력하고 있고
조용하지만 할 일 야무지게 하는 후배입니다.
팀활동 마친 시간, 오후 3시~
언제나 그렇듯 이 날도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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