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년, 포교사의 꿈을 피워보자!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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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년, 포교사단 도약할 수 있기를!-포교사단 경자년 시무식
올해로 창립 20년을 맞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사단장 방창덕)과 서울지역단(단장 정청현), 디지탈털불교대학(교학처장 양홍석) 의 경자년 시무식이 1월 2일(목) 포교사단 법당에서 열렸다.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은 신년사에서 “출범 20년을 맞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포교일선을 지켜준 포교사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서울 시청광장에서 포교사단 2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르는 등 우리 모두 신바람나고 생동감 넘치는 포교현장의 주역이 되어보자”고 격려사를 말했다.
서울 지역단 정청현 단장은 교수신문이 년말에 선정발표한 사자성어인 몸체는 하나인데 머리가 2개 달린 새를 비유한 ‘공명지조共命之鳥’란 말을 소개했다. “머리가 두 개인 새가 한 쪽의 머리가 없으면 혼자서 세상의 혜택을 독차지 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새는 결국은 죽어버린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된다는 고사를 빌어, 올 한해에도 우리 모두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는 포교활동으로 세상을 밝혀보자” 고 당부했다.
양흥식 디지탈털불교대학 교학처장은 “포교활동을 펼치는 포교사들에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유익한 내용의 커리귤럼 개편작업을 마쳤다. 포교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줄 것” 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포교사단 김영석 수석부단장(충북지역단장)등 부단장 여러분이 차례로 등단 새해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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