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 문수팀 연대 법회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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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주 옥동 호국사 군법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이라 군부대 입구부터 경비가 삼엄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마스크 착용, 소독, 열 체크 등의 통과 과정을 거쳐 호국사에 도착했습니다.
야간 근무하시고 바로 출동하신 묘각 전기택 포교사님의 깔끔한 법회 진행과 법문!
오늘 담당이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셔서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신 도성 최복근 포교사님!
그리고 법당을 가득 메운 26명의 장병들!
매주 나와서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 법회 참석하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러운 장병들도 보이고,
비록 조금은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삼귀의를 부르고, 발원문을 낭독하는 모습에 괜히 뭉클해지고 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했습니다.
많은 장병들이 법당으로 발걸음할 수 있게 힘써 주신 연대 법회 담당 포교사님들과
매주 장병들의 먹거리를 책임져 주시기 위해 큰 마음 내어 주신 자원 봉사자님들께
깊이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작성자: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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