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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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사찰문화 울산팀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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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일요일, 두달 만에 산문을 연 석남사 팀활동에 공덕행님, 심일화님, 태성님, 정행님, 세웅님 참석했습니다.

1.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팀활동날~ 팀원들도 오랫만에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 종무소에 인사 드렸더니 차 한잔 하자하셨고, 그 간의 안부를 서로 묻고, 새로 부임하신 교무스님과 정식으로 팀원들 법명 일일이 부르시며 인사 나누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풍경이었는지 모릅니다.

2. 해설사 집에서 팀원들과 지난 4월 10일 운영위원회의 내용 공유했고, 앞으로 팀활동에 대해 의논하며, 전체 팀활동은 당분간 자제해 달라는 주지스님의 부탁도 있고 해서 나눠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3. 비바람이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마당에 설치된 천막에 연등접수 준비~

4. 작년에 쓰던 연등접수 배너 깨끗하게 청소하고

5. 산문이 열리고 난 뒤, 오시는 탐방객들 열체크와 방문록 작성, 손소독 후 법당출입 하도록 안내했고, 한달 뒤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 운력 준비했습니다.

6. 마스크를 끼고 절마당 있는 풍경이 낯설긴 하지만 이젠 일상이 되어야 하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7. 태성님의 석남사 안내~ 해설사는 해설할때가 가장 빛나는 모습이지요. 코로나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때와 상황에 맞춰서 합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1년등~ 사리보탑전을 가득 메운 이~~ 많은 등을 석남사 사부대중 스님들이 직접 만드시고 달았습니다. 올해는 가족을 위한 봉축등과 함께 어려운 국난을 극복하기를 기원하는 서원의 등으로 가득차기를 발원하며^^

8. 지금까지 접수 된 1년등 연등표 스님께 부탁해 케이스에 넣어 달았습니다. 아무래도 매년 포교사 손을 많이 거치다 보니 한 눈에 일이 보입니다.

9. 키가 큰 정행님, 세웅님 1년 가족소원등 달기 운력~ 손발이 척척, 이날 참석한 팀원들 모두 제일 먼저 1년등 접수했습니다.

10. 주지스님이 내려주신 보이차~ 따뜻한 차 한잔에 추웠던 몸을 녹였고 반가운 석남사 풍경과 스님께 인사 드리고 팀활동 마무리 했습니다.

일상이 참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 모든 법회와 사찰행사가 미뤄지고 있지만 곧 석남사 마당에 탐방객과 기도하시는 분들로 북적이는 날이 오겠지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심일화(정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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