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장스님의 '삼세인과경·팔관재경',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사단에 법보시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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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2020)년 5월 12일 오전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서울 학도암 주지 묘장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 '삼세인과경·팔관재경' 2천권을 법보시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기증받은 경전을 포교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향천 방창덕 단장,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 인천경기지역단 배동학 단장, 김영석 수석부단장, 윤중근 부단장, 여갑동 부단장, 이정기 부단장, 전상웅 부단장 등 전국임원 포교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담긴 책을 기증해 준 묘장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포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묘장스님은 "포교원장 지홍스님께서 팔관재계를 포교사들이 잘 지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인과를 알고 계율을 실천하는 포교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묘장스님은 1990년 출가해 1996년 청하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하고 봉암사 등에서 정진했다. 현재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불교신문 논설위원, 중앙종회 의원, 학도암 주지를 맡고 있다. 아이티 대지진 때 조계종 의료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동일본 대지진 조계종 긴급구호단장, 태국 대홍수 긴급구호단, 네팔대지진 합동지원단 단장, 포항지진 조계종 긴급구호단장, 네팔홍수 긴급구호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기증된 '인과를 알고 계율을 실천하는 삼세인과경 팔관재경'은 지난 4월 8일 초판1쇄를 발행했다. 삼세인과경의 경우에는 부처님께서 전생, 현생, 후생의 인과에 대하여 설한 경전이고 팔관재경은 사위국 재상의 어머니 유아에게 부처님이 계율에 대하여 설한 내용을 담은 경전이다.
한편, 전달식이 끝난 후에 임원회의도 열렸는데 코로나19의 국가 재난상황에서 포교사단의 업무 진행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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