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년 포교사단 ‘백만원력 결집’ 동창금 전달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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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년 포교사단 ‘백만원력 결집’ 동창금 전달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방창덕) 임원진이 6월 10일 오후 5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 ‘백만원력 결집’ 모연운동’에 동참한 성금 5916만5367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연운동에 동참해준 포교사단의 호응에 큰 힘을 얻었다. 그 재원으로 부처님이 탄생한 인도에 분황사를 짓고, 계룡대 영외법당, 불교요양원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방창덕 단장은 “총무원장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포교사단이 동참 할 수있어 큰 보람이었다. 코로나 위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종단을 대표하는 포교단체로서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석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을 비롯해 정청현 서울지역단장, 정분남 부산지역단장, 장건환 대구지역단장, 윤나겸 대전충남지역단장, 김용수 전북지역단장, 김효현 강원지역단장, 김명동 충북지역단장, 배동학 인천경기지역단장, 박해덕 경남지역단장, 이병연 울산지역단장, 강의수 경북지역단장 등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1년전(2019년 4월) 선포한 백만원력결집운동은 하루 100원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명의 원력을 결집하여 1년에 365억 원의 불교 중흥의 기금을 조성하자는 모금운동으로, 통칭 1천만 불교신도 10명중 1명(10%)이 참여하면 불가능 한 일만도 아니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모연캠페인 이다.
"한국불교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의 불교는 고령화와 탈종교화, 세속화라는 무거운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그 럼에도 이 땅의 불자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결집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용감하게 실천한다면 그 어떤 위기와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있을 것입니다.." -원행스님이 최근 펴낸 『백만원력』 수상집에 실려있는 <발원문>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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