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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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2일 일요일 석남사 신도법회날, 팀활동에 평담님,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정행님, 대성님, 세웅님, 각심님, 만법지님과 서미서님 11명 참석했습니다.
2. 오전10시, 티타임 시간~ 법회시작전 해설사의 집에서 본단 운영위원회의 내용과 지역단 향후 행사, 25기 연수일정 공유했습니다.
3. 신도법회 참석~ 전 팀원들이 신도법회 참석했으며 계곡 물소리를 기도삼고, 우진스님의 법문으로 지혜를 얻기위해 나 자신을 개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 통도사 서축암 우진스님 법문
* 비대면 문화는
* 과거에도 일상화 되어 있었다.
* 현재는 질병에 의해 구체화 되었다.
* 코로나로 심리적 압박이 심해지고
*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 인간의 행복을 찾은게 아니라
* 사회적 능력만 키우다보니
* 선진국들이 주저앉고 있다.
* 경제가 제일 중요한 가치이고
* 인간이 가장 바라는 욕구가 잘먹고 잘사는것
* 동양문화의 특징이 공동체 의식이다.
* 공동체 문화가
* 지금 질병으로 새롭게 만들어 주고 있다.
* 하나는, 이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는걸 일깨워 주고 있고
* 또 하나는, 혼자 있을때 뭐하지?
* 나홀로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이다.
* 행복하기 위해서는
* 부처님 법(불,법,승)을 좋아해라.
* 절에 다니는 이유는
* 지혜를 얻기 위해서이다.
* 지혜 있는 사람은 무주(無住)
* 머무르지 않는다, 고정관념이 없다.
*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끊임없이 수정하라.
* 머무르지 않고 나를 항상 개발해야 한다.
* 끊임없이 수행하는 불자가 되자.
5. 일영 주지스님 말씀
집에 계시는 동안, 혼자 있는 시간 어떻게 보낼것인가, 절수행, 간경, 염불, 명상수행이 내 영혼이 밝아질것이다. 석남사에서 30년째 후원 봉사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우리 포교사들도 10년째 봉사 잘 하고 있다. 석남사 신도회 봉사모임도 주축이 되어 많은 동참바랍니다.
감사패 전달시간~ 농지법으로 석남사 소유의 땅을 개인명의로 해두니, 개인이 돌아가시면서 자손들과 땅분쟁이 일어나, 이것을 원래 소유지로 돌아오도록 바로 잡아 주신, 울산시 윤정록의원과 담당자분에게 석남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석남사 신도 봉사회 책임을 맡으신 법전 거사님^^ 큰행사나 작은 일에도 늘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거사님입니다.
신도법회에 처음 참석하신 불자분들, 신도회 회장님의 소개로 인사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6. 공양시간~ 신도분들 공양배식, 국, 과일담기
모든이들의 수고로 감사한 마음으로 공양을 받습니다.
7. 향로전 청소운력~ 남자 포교사들은 상 걷어 쓸고 닦기
여자포교사들은 그릇닦기, 정리정돈
신도분들과 함께 설거지 운력, 태성님 부인도 계시네요. 말없이 오셨다 늘 봉사하고 가시지요.
8. 사리탑 앞에 보시하고 간 감자박스
공양간 창고로 옮기기
9. 이 장면은 조사전 앞 나무 전지작업, 나무 다듬기 작업 중입니다. 전 팀원이 참석한 날, 이런 날, 일손이 많을 때,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합심해서 척척 해내지요. 총무스님께 일꺼리를 여쭤보고 파트 나눠서 했고, 손을 보탤수록 표시가 금방났네요.
조사전 앞 매실나무가 점점 다듬어지고
수북히 쌓인 나무가지 쓸어 포대에 담고 마무리 정리중
10. 평담님이 휴대폰 들고 다 모이시요~ 해설할때 유용하게 쓰고 활용할 수 있는 앱 깔아 영어 해설판 번역해서 읽는 법 배웠습니다. 외국인 탐방객들에게 안내할때 도움이 되니 스스럼없이 다가가야겠습니다
11. 주지스님께서 한아름 들고오신 선물입니다~ 신발 깔창인데 걸을때 넣고 다니면 덜 피곤하다시며 팀원들께 나눠주셨네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12. 총무스님께 팀일정 미리 23일 일요일, 25기 예포연수 있다는 일정 전하면서 공양도 부탁드렸드니, 당연히 신경써야겠네 하셨네요. 운력후나 해설하고 있을때, 항상 간식이랑 과일 챙겨주셔서 뭉클~할때가 많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13. 여기서도 운력중~ 길게 누워있던 기와 반듯하게 세로로 세워 깨끗하게 정리
14. 마지막 운력장면~ 장맛비와 이끼로 더러워진 수조 물 빼서 깨끗이 쓸고 닦기
15. 대성님 해설장면~ 모든 팀원들이 운력하고 각자 자리에서 해설, 정리 할 즈음
16. 운력 후 한바탕 흘린 땀에 수고했다며, 주지스님과 총무스님이 준비해 주신 수박과 차로 간식 시간~ 얼굴이 홍당무가 된 각심님 덕분에 한바탕 웃고 잠시의 휴식시간도 즐거웠지요.
오후3시~ 무더위가 시작된 8월, 석남사 계곡은 피서인파로 인산인해였지만 열심히 봉사하고 땀 흘린 하루는 더 할 나위없는 피서법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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