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9월2일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백중 회향 참석했습니다.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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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수요일 음력 7월15일, 석남사 백중 회향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부부, 만법지님, 서미서님, 김상희님 동참했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비바람에 걱정했지만, 백중회향 마칠때까지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스님의 요청으로 사리보탑전과 강선당으로 신도분들을 나눠서 동참할 것을 안내 했고, 저희 포교사들은 절마당에서 스님들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했습니다.

대웅전 사시예불 후 사리보탑전으로 과일나르기

법당에서 스님의 금강경 독송이 세차게 내리는 빗물소리와 어우러져 절마당에 울러퍼졌고 빗소리를 기도삼으며 함께 동참했고

백중회향식이 마칠때까지 사리보탑전에서 대기중에 있다가, 다각실로 과일나르기 운력했습니다.

탑돌이 할 때는 비가 언제왔느냐며 뚝 그쳤고

영가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기도했습니다.

이번 공양은~ 떡, 과일, 물등을 각자 개인봉투에 담아 공양간에서 보살님들이 준비해놓으셨고

회향식 마치고 돌아가시는 신도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가 사찰에서도 조심스럽게 바뀌는 풍경입니다.

우리 팀원들은 마지막까지 남아, 사리보탑전 마루 청소기로 밀고 물걸레로 닦고 쓸고, 뒷정리도 깨끗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스님이 따로 챙겨주신 떡과일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오랫만에 여여선원 효암스님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스님과 차담하며 반야심경 중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법문하셨고, 봉사할때나 일상생활에서 내 마음자리를 늘 알아차리자 하셨습니다.
돌아오는 발걸음 또 한걸음 정진해 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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