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펜데믹 시절을  건너고 있는 조계종포교사단의 올해 하반기 업무실적을 중간 점검해보는 단장단회의가 9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포교사단 교육관을 키 스테이션으로 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 날 회의 참석자는 포교사단 메인 컴퓨터의 방창덕 단장-이정기 부단장-이성학 사무국장과 온 라인 화면상으로 연결된 김영석 수석부단장-여갑동(대전·충남)-윤증근(전남·광주)-전상웅(강원) 부단장, 정청현 서울지역단장이 참석, 진행중인 업무추진 상황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반기 주요활동 보고에서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정관개정의 지역단 설명회(4/28일~8/1일)와 설문조사(9/1일~9/18일) 결과의 종합 및 분석에 관한 진척상황을 집중 설명했으며, 제14회 전문포교 선발 전형(85명) 결과를 보고했다. 

특별히, 이 자리에서는 해마다 줄어들고있는 포교사 지원자를 늘리기위한 특별 대책의 하나로 추진중인 홍보강화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포교사 지원자를 늘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제작중인 <포교사 모집>을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릿이 추석전-후에 지역단에 도착하면 그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포교사들의 수행정진의 결기와  간절한 서원 모습을 보여 주기위한 <포교사단 임원 동안거>계획도 소개했다. 신년 정초(2021년 1월 5일~9일 예정) 월정사에서 동안거 수행을 마련하고, 끝나는 날 그 결과를 마무리하는 토론회 내용을 정리하여 창단 20년사(백서) 주요 내용으로 싣는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코로나감염으로 실시하지 못한 정기연수회 일괄참석 등록여부, 12월중에 열려온 송년 전진대회 진행은 코로나펜데믹 방역여건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문제를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