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디지털불교대학 무각스님 임제록 등 다양한 강의 제공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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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은 포교사 재교육의 기회로 디지털불교대학에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전 포교부장인 무각스님(서울 도봉구 공생선원 주지)은 디지털불교대학에서 임제록 강의를 통해 포교사들을 교육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디지털불교대학에서 제공하는 임제록 강의는 총 8강으로 구성된다. 임제록 강의는 필수 교육은 아니나 원하는 포교사의 경우에 수강신청 기한에 맞춰 신청하면 들을 수 있다.
무각스님은 임제록 강의에서 포교사들에게 "오늘날 도를 배우는 사람들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다만 생각을 쉬기만 하면 된다. 다시 바깥으로 구하지 말라. 오직 스스로가 부처라는 것을 믿으면 다 이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무각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조계사에서 참선을 가르쳤다. 서울 송파구 잠실 불광사의 불광선원 선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봉구 쌍문2동에 위치한 공생선원에서 주지를 맡고 있다. 저서로 '선은 이론이 아니라 체험이다' , '그대 삶이 경전이다' 등이 있다.
한편, 포교사단 분야별 연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 전문포교사 사회복지분야 연수가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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