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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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북부군1팀 용주사 법회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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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2020)년 11월 1일 9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용주사에서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북부군1팀의 법회가 열렸다.


설법은 성수 서정각 부단장이 했고 집전은 상보 이승준 총무가 맡았다. 운전은 현봉 임경규 포교사가 맡았고 이날 지행 홍정원 팀장도 참석했다. 용주사 군법회에 참석한 인원은 총 28명이다. 장병이 23명 참석했고 포교사 4명 산머루 농장의 서우석 회장도 참석했다.

군종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칠정례 예불을 올린 뒤 한글 반야심경, 청법가, 입정이 있었다.
성수 서정각 포교사는 "21살부터 23살까지 꽃다운 젊은 청춘이 이렇게 많이 법회에 참석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자신의 마음에 따라서 온 우주가 움직이며 자신이 행동하는 것에 따라서 일체가 움직인다. 유식론에서 모든 현상은 마음의 작용이라고 본다. 늘 사랑, 자비, 전우애, 고요함을 간직하며 지혜를 갖추면 성공하는 지름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법회는 코로나19로 용주사가 잠시 법회를 휴회하는 동안 용주사에서 불심을 키운 장병들이 전역하여 사회로 복귀하고 새로운 불자 신입 장병이 많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지행 홍정원 포교사는 법당 안과 밖을 청소했다. 산머루 농장 서우석 회장은 9시부터 법회시작 전까지 예초기로 법당 밖의 무성한 풀초를 청소했다. 현봉 임경규 포교사는 전기배전판 스위치가 내려져 냉장고에 곰팡이가 핀 것을 청소했다. 성수 서정각 포교사는 부처님 상단을 청소했다. 상보 이승준 포교사는 법회가 여법하게 진행되도록 법당을 청소했다.

자료제공: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북부군1팀 상보 이승준 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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