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사찰문화 울신팀 석남사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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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음력9월9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세웅님, 각심님, 만법지님 동참했습니다.
오전10시 석남사 출근하니, 벌써 세웅님과 각심님은 총무스님의 부름에 일주문으로 낙엽쓸기 운력하러 내려가는 길에 손 흔들며 모닝인사^^
매주 석남사 팀활동을 거르지 않고 열일하고 있는 든든한 후배 각심님과
세웅님~ 덕분에 운력을 도맡아 하고 계시지요. 최신식 송풍기 낙엽 청소기로 일주문에서 쭈욱 올라오면서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덕분에 깨끗해진 나무숲길~
음력 9월9일 중앙절인 일요일~ 선망 부모 조상영가 합동 천도재로 대웅전 극락전 사리보탑전까지 분주했고, 여자 포교사들도 바로 운력에 동참했지요.
공양간에서 밀린 설거지랑 찬담기, 정리정돈
스님 심부름과
향로전 공양준비로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녔습니다.
합동 천도재가 진행되는 동안에
저희 팀원들은 사리보탑전 앞에서 1분 대기조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특히 봉사자가 거의 없어 일손이 부족한게 눈에도 들어오며, 스님의 부탁이 많은 날이기도 하니, 요소요소 필요한 부분에 투입되어 해결사가 됩니다. 여러 스님들이 한 목소리로~ 우리 석남사는 포교사분들이 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하시며 고맙다 수고한다 인사많이 받았습니다.
재 마치고 쟁반을 수 없이 왔다갔다, 극락전에서 내린 과일까지 다각실로 옮겼고
편히 공양하시도록 공양배식도 하고
설거지, 그릇닦기, 청소까지~
또, 공덕행님과 만법지님은 다각실에서 스님과 재 마친 과일 내려 박스 분류해서 담고, 저온 창고에 다시 넣고, 다음날 극락전 재에 올릴 새로운 과일 담기, 정리정돈으로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지요.
바깥 절마당에서는 따뜻한 식혜를 한 솥 들고 나와 탐방객들에게 한 잔씩 나눠 드렸고
청명한 가을햇살에 절마당 한 켠에서는 벼 말리기가 한창이었고 또, 세웅님, 각심님은 쉴 틈없이 선방 금당 앞마당에 있던 말린 벼~ 자루에 담아 창고로 나르기를 무한반복~ 끝나고 오신 두 분의 얼굴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지쳐 보이기까지 했지만, 운력도 수행이고 기도이기에 모두 복 많이 지은 날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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