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군포교 보현팀 2대대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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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 2대대 법회 활동)
코로나로 인하여 8월 1주차 법회 후 3개월 만에 재개된 법회에 카.톡으로 연락 받은 인원이 열외 일명도 없이 전원 참석한 하루였습니다.
모처럼 만에 진행하는 법회라 법당 주변이 많이 더러워졌을 텐데도 먼저 도착하신 본각 이재영 포교사님이 법당안과 밖을 깨끗이 청소하여 놓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8월 1주차 법회때 누전에 따른 작동 불량으로 고장난 에어컨도 수리가 잘 되어 내년에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법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어 있다고 코로나 때문에 못 본 사이에 몇몇의 장병들은 제대를 하여 군문을 떠났고, 떠난 자리를 메우러 오늘 법회에 새로운 인연을 대신 할 장병들이 신병 포함 6명이나 나와 주었습니다.
법당에 처음 오는 장병들에게 늘 진행하던 대로 염주 1개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역병들은 군 생활을 토대로 사회에서 훌륭한 일꾼이 되고, 신병들은 건강한 몸으로 무사히 군복무를 잘 마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오늘은 피자와 치킨으로 먹거리를 대신하며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항상 장병들의 먹거리를 후원해 주시는 울산불교여성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군포교팀 파이팅"입니다.
평산/조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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