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성만스님 쾌유 기원 영주스님께 후원금 전달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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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2020)년 11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여여성 정청현 단장)의 포교사들이 투병중인 성만스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여여성 정청현 단장, 효당 전호균 수석부단장, 상영 이성주 직할총괄팀장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법수선원의 영주스님을 문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산 중심병원의 문병이 중지되었기 때문에 스님의 사형이 계시는 법수선원을 갔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책정된 예산 200만원과 보리광 손경자 부단장의 보시금 100만원을 합하여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만스님은 2006년 이후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신왕리 오봉산에 위치한 마곡사 말사인 화정사의 주지로 부임한 이후 2019년 5월 1일 네번째로 주지 발령을 받고 폐사된 사찰의 중건에 힘을 기울여왔다.
예기치 않은 사고는 2019년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마치고 경내 나무 연등을 정리하다가 나무에서 추락해 뇌출혈로 입원한 이후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뇌수술과 전신마비 등으로 1년 6개월 이상 장기간 입원을 하다보니 병원비 충당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교사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만스님의 사형 영주스님은 "포교활동에 애쓰는 포교사님들이 치료비를 보시해 주신데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엉차를 선물해주었다.
한편, 성만스님의 소식은 본자연 장희자 직할총괄 염불포교팀장이 알려서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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